전함 포템킨을 보고나서 쓴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8.05.30
- 최종 저작일
- 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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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전함 포템킨으로 보고나서 쓴 감상문 입니다. 교육학 수업 중 교육공학 및 방법수업 시간에 보고나서 작성한 감상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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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전함 포템킨(Battleship Potemkin) - Sergei Eisenstein
교사가 되기 위해 꼭 들어야 하는 교육학 수업 중 교육방법 및 교육공학이라는 영역이 있다. 여러 가지 매체를 통해서 학생들에게 더욱 더 효과적인 수업을 할 수 있도록 배우는 것이 수업의 교육 목표이다. 그 중 시각자료는 학습자에게 설득력 있게 다가갈 수 있는데 특히 그 중에서도 영화는 요즘 시대 누구나 접할 수 있거니와 짧은 시간에 많은 것을 담아내기에 많이 활용되는 매체로 꼽히고 있다. 교육방법 및 교육공학 시간에도 프랑스 영화 수업과 마찬가지로 짧게 영화사를 배웠었는데 그 때 처음으로 전함 포템킨을 접하게 되었다. 나는 영화에 대해 관심은 많지만 지금까지 영화를 보아오면서 한 일이란 고작 내 취향에 따라 재미있는 영화와 그렇지 않은 영화, 이렇게 두 영역으로 나누어 오락성을 느끼려고만 했을 뿐 진지하게 작품성을 고려해 보지는 않았었다.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그래서 수업에도 유용하게 쓰이는 영화의 매력은 도대체 무엇일까. 전함 포템킨은 나에게 그에 대한 답을 준 것 같다.
이 영화가 영화사에서 중요한 이유인 몽타주 기법 등은 교수님께서 설명해 주셔서 별 어려움 없이 이해 할 수 있었다. 영화에 대해서 잘 모르기에 전문적인 평을 내릴 수는 없지만 내가 전함 포템킨을 보면서 든 생각은 신기하게도 별 다른 특별함이 없다는 느낌이었다. 그 영화는 무성이었으며 영상과 자막이 따로 보여 졌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최근의 영화를 봤을 때와의 별다름을 느끼지 못했다. 제작 된지 90년이 다 되어가는 영화라고 보기엔 계단에서 아기가 있는 유모차가 떨어지거나 사람들의 표정을 클로즈업하고 돛에 매달렸을 때의 결과의 환영을 선원들에게 보여주는 장면 등 너무 친숙한 표현들이 많았다. 또 전함 포템킨은 관람객을 집중시키는 흡입력이 있었다. 영화의 속도감 있는 영상과 감정을 표현하려하는 배우들의 격정적인 연기, 화면의 변화와 음악만으로 그런 긴장감을 만들 수 있다니 참 놀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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