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다다오
- 최초 등록일
- 2008.05.30
- 최종 저작일
- 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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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안도다다오에 대한 글~
건물설명
목차
■ 건축사고
1) 전통과 자연의 현대적 변환
2) 모더니즘과의 연계
3) 공간을 체험하기 위한 신체적 사고
■ 작품 성향
본문내용
■ 건축사고
1976년 오사카에 지어진 <아즈마 주택> 이후 연속적으로 이어지는 안도 타다오의 건축은 그 다양한 형태적인 변화에도 불구하고 일본이 지니는 문화적 특수성과 근대건축이 지향하였던 보편화에 대한 열망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우리가 안도의 건축을 부정할 수 없는 것은 르 꼬르뷔제의 형태적인 강렬함, 루이스 칸의 공간적 스케일, 그리고 미스의 건축이 지니고 있는 수학적인 명쾌함을 모두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의 주택에는 로지에(Marc-Antonie Laugier)로부터 르 꼬르뷔제의 주거개념으로 이어지는 원초적인 속성이 우리가 그를 주목하게 하는 이유인지도 모른다.
1) 전통과 자연의 현대적 변환
안도 타다오의 건축사고는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첫 번째는 일본의 전통 공간을 빛과 콘크리트라는 건축 재료로서 현대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그리고 두 번째로 ‘자연-건축-인간’의 관계를 건축에 표현하고 있다. 여기서 ‘자연-건축-인간’이라는 관계중심의 건축 사고를 통해 풍부한 체험공간을 건축에 나타내고 있다.
안도 타다오의 작품은 현재에 이르기까지 각 방면에 걸쳐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스미요시 주택에서 중정을 통한 자연의 유입이라는 실험을 통하여 구축되기 시작한 자연에 대한 고려는 타임즈 I (TIME`s,1983-84)부터 일종의 타자(他者)였던 자연이라는 대상이 건축과의 관계에서 해석되기 시작하면서 안도 타다오의 작품 경향은 ‘노출 콘크리트를 위주로 하는 폐쇄되고 구축된 인공적인 부분 만으로서의 건축이 아니라 개방적이고 자연과 융합하는 건축을 지향’하는 경향을 보이게 된다. 물론 이 같은 경향은 안도 타다오의 최근 경향이 주로 자연에 대한 정복이나 단절이라기보다는 자연과의 공생이나 배려 등에 많은 관심을 할애하면서 애매한 경계를 추구하고 있는 그 자신의 자연관과 무관하지 않다. 따라서 이미지마 요이치가 말하는 ‘경계’로서의 안도 타다오 건축은 자연과 건축의 실제 경계영역인 동시에 건축이 자연과 융화되기 위한 일종의 매개형성을 시사하고 있으며, 그 결과 자연과 건축의 공생을 위한 기본적인 이론적 틀을 제공해 주고 있다. 하기 언급은 안도 타다오가 자연과의 분리나 대립이 아니라 자연에 대한 분화와 통합으로서의 건축을 지형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