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그것이 알고싶다. 감상문!!A+자료!!!

소개글

SBS <그것이 알고 싶다> - 474회
제목 : 당신을 노리는 ‘그놈 목소리’ - 보이스 피싱의 습격
방송 : 2008년 5월 10일 토요일 밤 11:05 을 보고 적은 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4월의 어느 날이었다. 평소처럼 나는 학교를 열심히 다니며 수업을 듣고 있었는데, 갑자기 고향에 계신 어머니한테 전화가 왔다. 매일 오는 안부전화 겠거니 하고 수업마치면 전화 드려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받지를 않았었는데 그날따라 유독 계속해서 전화가 오는 것이었다. 할 수 없이 책상 밑에 숨어서 전화를 받았는데 받자마자 어머니께서 하시는 말씀이 괜찮냐고 하시는 것이었다. 영문을 몰라 다시 여쭤보니 계속 괜찮냐고 하시길래 하는 수 없이 화장실에 가서 전화를 받았다. 그러자 하시는 말씀이 조금 전에 내 친구라고 하면서 전화가 왔는데 내가 교통사고가 나서 머리를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이동 중이며 바로 수술을 해야 한다고 전화가 왔다는 것이다. 그리고 바로 수술비를 입금하라고 했는데 어머니께서 일단 전화를 끊고 나한테 전화를 한 것이다. 그게 무슨 소리냐고 물으니까, 그렇게 전화를 끊고 나한테 전화를 하니 안 받아서 정말 사고가 난 줄 아셨다고 하시며, 상대방이 내 이름과 학교를 다 알고 있었다는 것이었다.
나는 너무 괘씸해서 누가 이런 장난을 하는가 싶어 화가 나 경찰에 신고를 했다. 그러자 경찰에서 하는 말이, 그게 요즘 새로 유행하는 ‘보이스 피싱’이란 사기 수법인데, 최근 그 피해가 급증하고 있어 신고전화가 많이 온다며, 그래도 나 같은 경우는 다행이라 하고 다음부터는 이런 수법에 조심하라고 하는 것이었다. 순간 멍한 생각이 들었지만 곧 어머니께 다시 전화를 드려 상황설명을 해드리고 어머니를 안심시켜 드렸지만 놀라긴 나도 마찬가지였다.
그리고는 며칠이 지나 아무 일 없이 지내던 중에 과제로 받은 프로그램 감상문을 작성하려고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의 프로그램을 살펴보던 중, 5월 10일에 방송된 <당신을 노리는‘그놈 목소리’- 보이스 피싱의 습격>이란 제목을 보고 다시 한번 그때의 일을 회상하며 프로그램을 보기 시작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