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봉랑, 신학의 해방, 라인홀드 니버
- 최초 등록일
- 2008.05.22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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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박봉랑 선생의 책 중, 니버에 대한 자료
목차
1. 니버의 사상적 위치
2. 사상의 변천과 사회윤리
3. 기독교 인간관의 수립
4. 결론과 평가
본문내용
1. 니버의 사상적 위치
니버는 1920년대 유럽에서와 같이 그의 동생 리차드 니버와 함께 미국의 자유주의 신학의 물결과 민주주의 도전에 독전 고투하여 사상의 방향을 돌린 신정통주의자, 말하자면 미국의 칼 바르트라고 할 수 있겠다.
“나는 신학자가 아니고, 또 신학자일 수도 없다.” “나는 본래 기독교윤리를 가르쳤고 ‘변증학’의 보조적인 영역을 담당했다.” 그는 그의 스스로의 신학적 위치를 이와 같이 밝힌 바 있다. 이것은 너무나 겸손한 태도임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그는 신학자다. 그러나 그의 이와 같은 말에는 그의 신학의 근본적인 관심과 정직이 고백되고 있다.
그의 관심은 변증신학이다. 소크라테스, 키에르케고르의 관심은 니버의 그것이었다. 그것은 ‘사람들을 잘못된 소망으로부터 돌이켜서 그리스도를 고백하는 데 이르게 하려는 것’이다.
니버의 변증적인 과제를 람지는 ‘파괴의 기술’이라고 말한 바도 있지만, 그는 그야말로 ‘길들인 빈정댕이’ 또는 ‘회심한 자유주의자’였다. 그는 그의 초기의 목회에서 “나는 아름다운 설교의 설교자가 되지 않았다”는 서약을 했다고 한다. 그는 만일 둘 가운데 하나를 선택한다고 하면 설교자의 즐거움이 아니고 예언자의 비판이라고 말한 일이 있다.
2. 사상의 변천과 사회윤리
쉴레징거가 지적하듯이 니버는 정치적 사상에 있어서는 어떤 의미에서는 사회복음과 실용주의의 아들이라고 할 수 있다. 니버의 사회복음의 도덕적 단순성을 극복하는 싸움은 1952년까지 갔다.
세계 제1차 대전 이후 사회복음운동에서는 “하나님의 나라가 역사 안에 땅위에 실현될 수 있을 것이라는 것과 그 법은 인간의 본질과 사회의 법과 동일하다는 것, 기독교 윤리와 사랑의 계명은 직접적으로 그리고 정치적 문제들에 적용될 수 있다는 것”등을 믿고 있었다.
참고 자료
박봉랑, 「신학의 해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