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로메로(Romero) 감상평
- 최초 등록일
- 2008.05.22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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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로메로(Romero) 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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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그 당시 엘살바도르는 군부 독재가 시작되려 하는 시기였다. 정부는 시민들을 내쫒으려 하고, 시민들의 투표권도 무력으로 억제하였다. 시민들은 새로운 정부를 원했고 주교의 권위는 추락하고 있었다. 로메로 교주는 환영받지 못하는 교주였다. 그의 동료들은 그를 무능력하다고 비하하고 조롱하였다. 그러던 어느 날 그란테 신부가 저격을 당하여 사망하고, 로메로 교주는 그의 성당에 갔다가 성당을 검거하고 있던 군인들에 의해 수모와 생명의 위협까지 당하지만 끝내 미사를 거행한다. 그리고 주민들을 살상한 군부에 대항하던 오수나 신부를 설득하고 인질들을 구해내려던 로메로 주교는 군부에게 배신당하고 자신마저 체포당한다. 자유를 염원하는 시민들과 정부의 대립이 극심해 질수록 로메로 교주에 대한 정부의 위협은 커져만 가고 결국에 정부는 로메로 교주를 암살할 것을 명령한다. 주교 회의에서는 로메로 주교가 로마로 돌아가든지, 정치에 참여하지 않는 다른 주교가 대신할 것을 권유하지만, 로메로 주교는 자신의 죽음을 이미 예측하면서도 억압받는 사람들을 대변하는 고난의 길을 가기로 결심한다. 마지막에 주교는 군부에 호소하는 연설을 시작한다.
“형제들이여 여러분 각자가 모두 우리입니다. 우리는 동족입니다. 여러분이 죽이는 노동자, 농민은 여러분의 형제, 자매입니다. 죽이라는 명령을 들을때 하나님의 말씀을 생각하십시오 `살인 하지 말라` 어떤 군인도 하나님의 계명을 어기면서 명령을 따를 필요는 없습니다. 하나님의 이름과 비탄의 소리가 하늘을 찌르는 억눌린 백성의 이름으로 간청합니다. 호소합니다, 명령합니다. 억압을 중단하십시오!”
연설을 마치고 예배를 시작하던 로메로 주교는 결국 사복으로 위장하고 성당에 침입한 군인에 의해 저격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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