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큰을 보고-영화감상문,Taken,
- 최초 등록일
- 2008.05.13
- 최종 저작일
- 2008.05
- 2페이지/ MS 워드
- 가격 1,0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2008년 가장 숨막히는 액션 스릴러를 드이어 보았다. 스릴러 영화의 새로운 스타일이자 21세기의 스릴러 영화의 트랜드를 다시금 본 듯하다. 2007년, 스릴러 영화의 흥행 가능성을 일깨운 국내영화 <세븐데이즈>와 2008년, 대한민국을 스릴러 영화 열풍으로 몰고 갔던 영화 <추격자> 그리고 그 뒤를 잇는 숨막히는 액션 스릴러 <테이큰>까지.. 이제 영화계가 스릴러 물로 전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듯하다. 영화 테이큰은 파리로 여행을 떠난 딸 ‘킴’을 구하기 위한 전직 국가 특수요원 아버지의 추격전으로 그려지고 있다.
파리로 여행을 떠난 딸 킴(매기 그레이스)이 아버지 브라이언(리암 니슨)과 통화를 하던 중 납치 당한다. 아무런 이유도 없고, 단서도 없다. 그러나 아버지 브라이언은 수년간 전세계를 넘나들며 특수 요원으로 활동했던 인물이기에 딸의 행방을 쫓는 과정에서도 빈틈없는 행동을 보여주고 있다. 몸서리 칠 정도의 치밀함과 침착함. 그리고 남보다 한발 빠른 두뇌회전력까지. 이혼한 아버지에게 딸 킴은 그의 남은 인생에 있어 전부나 다름없다. 지극한 부성애를 자초하고 나선 그는 심각하리만큼 딸아이의 일거수를 간섭하지만 전직의 직업병에서 오는 세상사의 무서움 떄문인지 딸아이의 인생사를 손바닥에 올려놓고 싶어한다. 부드러운 미소로 딸의 생일을 축하하고, 딸의 꿈을 위해 세심한 배려를 잃지 않던 아버지는 납치 직전 두려움에 떠는 딸의 목소리를 듣는 순간 과거의 본능을 되찾고 누구보다 강인하고 냉철하게 상황에 대처해나간다. 넓은 파리 한 복판에서 수화기 너머로 조소를 날리던 상대를 찾아 미행과 도청, 잠복을 불사하며 거침 없는 활약을 펼치는 주인공의 모습은 매 순간 긴장감을 더해가며 관객들에게 스릴러 영화의 새로운 스타일을 선사했다고 보여진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