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독후감 및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8.05.11
- 최종 저작일
- 20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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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죽음에 대한 자각은 인간을 더 치열하게 살도록 자극한다.
파울로 코엘료의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를 읽은 뒤 학교 과제로 서평으로 쓴 글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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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는 사랑, 죽음, 부와 권력 이 세 가지 문제에 맞닥뜨린 인간의 내면, 그리고 일주일 동안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파울로 코엘료 3부작 『그리고 일곱 번째 날...』중 2번째 편으로 죽음에 직면한 여인을 그린 것이다. 이 책은 “죽음”이라는 것에 관한 의문과 함께 “미쳤다”라는 것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게 한다.
이 책은 하루하루 아무런 의식 없이 살아가는 우리에게 끊임없는 질문을 던진다.
「나 자신은 나의 삶에 대해 얼마나 생각하고 살아가는가.
미쳤다는 것은 어떤 것인가.
나 자신에게 주어진 삶이 일주일 밖에 없다면 나는 어떻게 할 것인가.」
『베로니카...』는 이러한 주제들을 ‘정신병원’과 연관 지어 이야기를 풀어 나가고 있다.
집안이나 학력, 직업, 미모, 이성 관계, 어느 것 하나 부족한 것 없이 청춘의 정점을 구가하고 있던 베로니카는 눈앞에 훤히 보이는 미래에 대한 환멸과 인생에서 더 이상 추락할 일 밖에 남지 않았다는 자각과 함께 수면제 네 통을 삼켜 자살을 시도하지만, 깨어난 곳은 정신병원이었고 그녀는 자살 기도 후유증으로 인한 심장병으로 또 다른 죽음을 선고받는다. 유예 기간은 일주일...
사실 그녀는 수면제를 과다복용 했지만 건강했다. 하지만 이고르 박사는 그녀의 건강이 아주 안 좋아 죽음이 임박했다고 믿게 하고, 그에 상응하는 조치들을 통해 거짓된 것을 사실화 시킨다. 박사의 연구를 위해서 그녀를 실험물로 사용한 것이다.
빌레트에서의 생활은 그녀의 인생을 새로운 방향으로 선회하게 한다. 삶의 대극은 죽음이라 믿었던 그녀가 진정 죽음의 문턱에 서게 되자 죽음과 삶은 함께임을 깨닫게 된다. 누구나 죽음의 의미와 가능성 등을 품고 살아가는 것이 삶임을 비로소 깨닫는다.
베로니카가 그렇게 변할 수 있었던 것은 결코 혼자만의 힘은 아니었다. 에뒤아르가 그녀의 곁에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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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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