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시황제암살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8.04.27
- 최종 저작일
- 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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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시황제암살을 보고 정성스레 작성한 감상문
목차
1. 들어가는말
2. 줄거리
3. 감상
본문내용
“인류 최대의 역사를 본다.” 광활한 느낌을 주는 포스터의 문구이다. 기원전3세기, 중국대륙은 진(秦), 초(楚), 연(燕), 제(齊). 한(韓), 위(魏), 조(趙) 7개의 왕국이 천하통일을 놓고 벌이는 각축전의 소용돌이 속에 휘말려 있었다. 그 중에서 진의 세력은 북서로 넓게 퍼져 있었고, 진왕 정(政)은 진나라 대대로 이어진 숙원, 천하통일을 향한 집념을 불태우고 있었다. 인류 최대의 역사를 들여다보기에 앞서 좀 더 쉽게 영화를 이해하려면 진왕 정의 출생비밀에 대해 알아보지 않을 수가 없다. 전국시대 전국7웅 중 가장 강성했던 나라는 조(趙)나라였다. 조나라는 지금의 산서성이 근거지였고 수도는 한단이었다. 당시에는 최강자를 웅자라고 불렀다. 각국은 웅자에게 복종을 맹세하고 그 맹세의 증표로서 인질을 조나라에 보내야 했다.
시황제가 태어난 곳은 진나라가 아닌 조나라의 수도 한단이었다. 자국이 아닌 조나라에서 태어난 이유는 그의 아버지 자초(子楚)가 조나라에 인질로 가 있었기 때문이다. 자초의 어머니 하희는 왕(안국군)의 후첩 이었는데 총애도 받지 못하고 아들인 자초도 귀여움을 받지 못하게 되면서 인질로 보내졌던 것이다. 이후 진나라에서 자초의 아버지인 안국군은 황태자로 봉하여졌다. 이때 여불위라는 야심이 가득 찬 상인이 나타나게 되고, 그는 장사하는 동안에 진나라의 왕자인 자초가 한단에 인질로 와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여불위는 자신의 부귀영화를 위해 자초에게 접근하여 자초를 진나라의 왕으로 등극시킬 음모를 꾸미기 시작하였고, 후에 자초를 안국군의 본부인인 화양부인의 양아들이 될 수 있도록 하여 결국 안국군의 후계자로 인정받게 해주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