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의 보고 사우디 아라비아 (Kindom OF Saudi Arabia)의 이해와 시장진출 전략

소개글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제는 1999년 이후 국제유가의 상승기조에 힘입어 그 어느 때보다 빠른 활력을 보이고 있다. 특히 2003년에는 실질 경제성장률이 전례 없는 7%대의 고성장을 시현했고 지난해에도 5%대의 높은 성장세를 기록함으로써 최근 5년간의 평균성장률(3.9%)을 크게 상회하는 역동성을 보여주었다.
세계 최대의 산유국으로서 전 세계 매장량의 무려 1/4에 해당하는 석유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사우디의 이 같은 성장세는 사실상 국제유가라는 대외 요인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 따라서 향후 경제전망도 기본적으로 국제유가의 향배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겠으나 현재의 유가 상승 기조를 감안할 때 금년에도 5~6%대의 괄목할 만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여기에 고유가에 따른 재정수입이 각종 개발프로젝트 및 민간소비로 연결될 경우 예외적인 호황기를 맞이할 가능성도 있다. 여타 중동 국가와 마찬가지로 전형적인 석유일변도의 경제구조를 지니고 있는 사우디는 사실상 석유산업이 국내 투자와 소비의 원천이 되고 있다.

목차

Ⅰ. 서론

Ⅱ.사우디아라비아의 이해
1. 일반현황
2. 정치현황
3. 역사
4. 경제현황
5.경제정책
6.투자환경

Ⅱ.한국-사우디 아라비아 관계
1. 일반관계
2. 교역규모
3. 투자관계
4. 국내기업의 對사우디 건설 진출

Ⅲ.사우디 시장 진출전략
1. 자원확보를 위한 비즈니스 전략
2. 건설업 중심 오일달러 시장 선점전략

Ⅳ.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사우디는 스폰서 제도라는 것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사우디의 폐쇄성을 단적으로 들어내는 제도인데 비이슬람 문화의 무분별한 유입을 통제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외국인이 사우디 내에서 경제 활동을 할 때 이 스폰서의 영향은 절대적이다. 일례로 사우디 내의 바이어를 만나기 위해 사우디를 방문하고자 할 때도 동 바이어 혹은 다른 사우디 스폰서의 초청장이 있어야만 사우디 방문 비자를 획득할 수 있다. 또 입국해서도 외국인 방문자에 대한 관리 감독 권한이 스폰서에게 주어진다.
일반적으로 사우디에 수출을 하기 위해 에이전트 계약을 맺은 업체가 있다면 동 업체가 스폰서가 되는 것이 자연스러운 진행이다. 사우디 정부는 외국 업체의 유통업 직접 진출을 법으로 금지하고 있다. 따라서 경험이 많고 잘 짜여진 유통라인을 갖고 있는 현지의 적격 에이전트를 선정하는 것이 사우디 진출에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단순 하청공사만 묵묵히 수행하던 무명의 업체들이 세계 어느 나라도 따라올 수 없는 플랜트 경쟁력을 무기로 중동 플랜트 시장을 주름잡는 강자로 떠오른 것이다.
일반적인 건축ㆍ토목에 비해 부가가치가 높은 플랜트 수주의 확대는 자연스럽게 건설업체들의 수익성 제고로 이어지고 있다.
해외건설의 패턴이 수주에 급급한 ‘양(量)’ 위주에서 수익성 높은 사업만 선별해 수주하는 ‘질(質)’ 우선으로 바뀐 결정적인 계기는 아이러니하게도 지난 97년말 한반도를 강타했던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였다.
국가 신용도가 바닥으로 추락하자 자금 조달길이 막힌 해외 주택개발 분야부터 고꾸라졌고, 현대ㆍ대우건설 등 막대한 달러를 벌어오던 대표적 건설업체들이 워크아웃에 들어갔다. 앞이 보이지 않는 터널을 헤쳐나오기 위한 유일한 길은 무분별한 수주를 자제하고 수익성 높은 사업을 선별해내는 것이었다.
플랜트 EPC는 설계(Engineering)와 구매조달(Procurement), 시공(Construction)을 일괄적으로 수행하는 종합 사업. 단순 시공이 아니라 상세설계와 기자재 조달까지 도맡아 하는 만큼 기술력과 노하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고 부가가치도 높다
정부는 우리나라의 건설기술 경쟁력을 한껏 끌어올리기 위한 10대 핵심과제를 선정, 오는 2015년까지 총 6조5,000억원을 투자한다는 장기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이른바 `VC-10(Value Creator 10)`이라는 이름의 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세계 7위권의 건설기술 강국으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다. 10개 과제 중 해외건설 수주확대와 직접적으로 긴밀하게 연결돼 있는 것이 `글로벌 톱5`, 즉 세계적인 5대 명품으로 명명한 기술들이다.
명품의 첫번째 반열에는 한국이 세계 1위의 기술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해수 담수화 플랜트 시스템이 올라있다. 짜디짠 바닷물을 사람이 마실 수 있는 담수로 바꿔내는 해수 담수화 플랜트는 두산중공업이 독보적 입지를 구축해 놓고 있다. 정부는 이 분야에 총 3,900억원을 투입, 2015년까지 30조원으로 예상되는 거대한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두번째 명품은 초고층 복합빌딩 시스템이다. 기술 개발을 독려해 높이 1,000m에 달하는 초고층 건축물을 1,000일만에 건설할 수 있는 설계ㆍ시공의 핵심 요소기술을 확보하는 게 목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높이 800m의 세계 최고층 건물인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버즈 두바이` 를 짓는 등 두각을 보이고 있어 2010년까지 40조원 규모인 이 시장에서 충분히 앞서 나갈 수 있다는 계산이다. 플랜트와 달리 건축과 토목 분야가 해외건설 수주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줄고 있는 현실에서 초고층 빌딩 기술은 건축ㆍ토목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되살려낼 첨병인 셈이다.

참고 자료

사우디 아라비아 시장분석을 통한 수출 증대방안에 관한 연구
고려대 경영대학원 ㆍ 정현석

한국의 대 중동건설 수출에 관한 연구
성균관대 무역대학원 ㆍ 남춘일

사우디아라비아, 미국과 WTO 가입 협상 재개 전망
대외경제정책연구원 ㆍ 배희연

중동지역의 시민사회에 대한 소고 :이집트, 사우디 아라비아를 중심으로
한국중동학회 ㆍ 하병주

사우디아라비아의 석유정책
대한석유협회 ㆍ 모하메드알쉐웨이히

KOTRA 국가정보 - 사우디아라비아 - 투자진출형태및설립절차

KOTRA 국가정보 - 사우디아라비아 - 상담 요령 및 비지니스 에티켓

사우디 아라비아 사회와 여성의 전통의상
안양과학대학 ㆍ 최현주

중동 지역국의 경제현황과 경제협력에 관한 연구
한국외국어대 무역대학원 ㆍ 곽병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