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몰락이냐 부활이냐 비평 및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08.04.02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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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가족 몰락이냐 부활이냐 의 책을 읽고 줄거리 30%를 첨가하여 쓴 독후감입니다.
목차
1. 나의 비평
2. 가족 부활이냐 몰락이냐 짧은 줄거리
1) 남자들
2) 후손
3) 운명공동체
4) 역할놀이
5) 여자들
6)출산
7) 딸들
8)할머니들
9) 유산공동체
본문내용
1. 나의 비평
가족 부활이냐 몰락이냐 라는 책을 지정받았을 때부터 당연히 가족은 몰락될 수 밖에 없다고 결론지었다. 내가 극도의 비관론자는 아니지만 고등학교까지의 수업내용은 항상 과거에 비해 가족의 규모가 작아졌고 기능도 대부분 축소되어 고유의 기능인 사회 구성원의 재생산 기능만 강해지고 정서안정이니 보호의 기능 등은 시간이 지나며 점점 사라지고 있다 배워왔다. 멀리 찾지 않고 우리집을 보더라도 나와 동생이 자라 대학생이 되면서 우리집이 부자가 아닌 것을 원망하며 학교 끝나고 아르바이트를 하고 밤 늦게 집에 들어가 인사 몇마디 하는게 하루 중 가족의 대화 전부였기 때문이다. 우리집은 왜 이럴까. 드라마 처럼 화기애애 하거나 부모님과 휴일에 백화점 쇼핑도 나가지 않는 우리집은 뭐가 잘못됐을까 생각했다.
이 책을 처음 읽은 그날도 엄마랑 아침에 말다툼을 하고 나왔다. 화가 풀릴 때 까지는 엄마랑 말 안할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이 책을 지하철에서 읽으며 정말 창피해서 싫었지만 계속 눈물이 나왔다. 화재가 발생하자 태곳적 계약관계가 힘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이 문장이 가슴에 와 닿았기 때문이다. 만약 내가 대구 지하철 화재 사건처럼 곧 죽는다는 것을 안다면 누구에게 가장 먼저 사랑과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할까? 당연히 엄마 아빠 그리고 동생이다. 이 생각이 들면서 아침에 있었던 일이 한없이 죄송스럽고 다시는 그러지 말아야지 생각했다. 그렇다. 나도 어릴때 너 어디 있었니? 라는 질문에 아~! 어디 있었어!라고 건방지게 대답했던 시절이 있었다.
단순한 반항심과 귀찮음에 무심코 대답해 놓고도 뜨끔했던 적이 있었다. 정말로 가족은 다른 구성원이 위험에 처할 경우 구조할 수 있도록 어디에 있는지 평생 알고 싶어 하는 유일한 조직이다.
가족은 부활할까 몰락할까? 친구들은 자주 들어 알고 있지만 나는 결혼을 하면 꼭 3명의 자녀를 낳을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