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dern Times(1936) - 과학적 관리법과 인간소외의 관점
- 최초 등록일
- 2008.03.30
- 최종 저작일
- 2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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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Modern Times(1936)
과학적 관리법과 인간소외의 관점
2008년 1학기 전주대학교 인터넷강좌 제출자료(현재 수강중)
목차
없음
본문내용
처음 이 영화를 접하게된것은 16살 중학교 재학할 시절이였습니다. 그때는 이론적인 기본 배경지식이 없었기 때문에 단순히 코미디 영화로만 착각하며, 찰린채플린의 마임같은 동작에 웃음만 지었습니다. 하지만 2008년도 다시금 접한 모던타임즈 영화는 미국 산업혁명으로 인해 인간의 존엄이 무너지고, 과학적 접근으로 인해 삭막한 세상으로 영화를 새로운 시각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찰리 채플린이 감독, 주연하였는데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산업혁명 이후의 아직까지의 근대 산업사회이 자동화와 기계화가 가져온 노동의 인간 소외 문제를 여실히 드러내고 있습니다. 오늘날에도 이 영화가 우리에게 가치가 있는 것은 찰리 채플린이 영화속에서 묘사한 현실이 지금과의 모습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데 있습니다. 그것은 당시뿐만 아니라 현재까지도 테일러주의(과학적관리법)에 입각한 방식이 자본주의 국가나 신흥국가의 거의 모든 나라에서 지배적인 분업의 원리로 굳건히 자리 잡고 있으며 선진국의 대안적 작업장 조직들 속에서도 테일러가 제시한 과학적 관리의 사고는 극복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이다. 산업발전이 의식주로서 우리에게 가져다는 물질적 풍요와 정신적 여유를 가져다 주었지만, 그만큼의 대가를 내가아닌 그 어떤사람의 희생과 동등 하다고 느꼈습니다. 과연 이대로 좋은가? 영화는 영화 초반부터 돼지의 움직임을 지하철에서 바쁘게 나오는 사람들 장면으로 오버랩핑되며 영화에서 주는 메시지를 강력하게 보여주고있습니다.
영화속 주인공 찰리 채플린은 공장 근로자로서 컨테이너 벨트에서 땀 닦을 시간조차 없이 단순 반복작업을 계속한다. 즉 지나가는 제품의 나사못 조이는 일을 합니다. 심지어 휴식시간 때도 담배하나 필수없는 사장의 감시는 그의 작업동작을 멈출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너트와 비슷하게 생긴 물건만 보면 조여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여자치마의 장식 단추를 착각할정도의 지경에 이르자 정신병원까지 다녀오게 되고, 찰리채플린의 자신의 의도와는 다르게 진행되는 자본주의의 흐름같이 흘러가게됩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