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들의 잘못된 성, 그 이유와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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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들의 잘못된 성, 그 이유와 대책에 관한 리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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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금기시 해오고 숨겨오기만 했던 우리의 성문화가 몇 년 전부터 대중매체를 이용하여 공개적으로 논의되어오기 시작했다. 그 시발점이 아마도 ‘구성애의 아우성’이 아닌가 싶다.
실제로 우리 주위에 청소년기에 잘못된 성문화로 인하여 임신이나 낙태 경험이 있는 청소년이 너무도 많다는 것을 깨닫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나도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로서
너무나 성에 관해서, 또 성문화에 관해서 무지 했음을 깨닫게 된 것은 인터넷에 한 카페를 통해서이다. 그곳은 많은 10대 20대 여성들이 낙태와 피임에 관한 도움을 요청하는 글들이 올라와 있었고, 먼저 그런 일을 경험 해본 사람들이 조언을 해주고 있었다.
왜 우리 주변에 이토록 성경험으로 인해 고통 받는 사람들이 많은 것일까?
너무 흔히 논의 되어진 얘기 같지만 또 너무도 확연한 이유이기도 하기에 먼저 언급해보고자 하는 것은 우리나라 성교육의 실태이다.
나도 역시 성관계가 어떤건지, 어떤 방식으로 임신이 이루어지는지는 중3때 알았다. 요즘은 발달이 빨라서 초등학교 고학년만 되어도 초경을 시작하는데 중3때가 되어서야 임신이 어떻게 되는지를 알았다는 것은 생각해보면 참으로 아찔하고 무서운 일이다.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성교육은 너무나 형식적으로 끝나버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몇 년전에 일본에서는 학생들 앞에서 모형성기를 가져다 놓고 콘돔 착용법에 관해서 설명해준다는 얘기를 듣고 굉장히 놀랬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오히려 그편이 더 실용적이고 현명한 방법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렇다면 그 대안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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