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같은 것보다 다 다른 것이 더 좋아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8.03.01
- 최종 저작일
- 2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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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책 <꼭 같은 것보다 다 다른 것이 더 좋아>를 읽고 생각을 정리한 독후감입니다. 개성, 공교육문제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도 마련될 것입니다. 공부하시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Ⅱ. 본론
이번에 <꼭 같은 것보다 다 다른 것이 더 좋아> 이 책을 읽으면서 진정한 바람직한 사회가 무엇인지 오랜 시간동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그에 대한 나의 생각은 아래와 같다.
첫째, 바람직한 사회는 ‘있어야 할 것은 있고, 없어야 할 것은 없는’ 사회이다. 이러한 사회가 존재할 때 우리는 정말 올바른 세상에서 올바른 사회체계와 함께 생활한다고 말할 수 있으며 이런 사회가 존재 할 때 올바른 시민의식이 생겨나는 것 같다. 하지만 요즘 사회는 어떠한가. 진정으로 있어야 할 것은 불필요한 것들에 의해 어디론가 묻혀져 버리고, 그 자리를 다른 것들이 메워 사회가 붕괴되는 등 많은 악순환이 일어나고 있지 않은가. 특히 이러한 현상은 우리나라 정치권에서 두드러지게 볼 수 있는 것 같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는 1988년의 ‘원자력 발전소 월성 3, 4호 건설’사건이 있다. 우리나라가 1878년, 원자력 발전소를 처음 건설 후 1년이 지난 1988년에 월성에 3, 4호를 건설하려고 할 때, 한국 전력 회사(이후 ‘한전’)가 하청 업체를 선정 할 때, 입찰을 원하는 회사가 2곳이 있었다. 컴버스천 엔지니어링(CE)와 웨스팅하우스라는 회사가 있었다. 이 회사들 중 웨스팅하우스는 많은 건설 경험과 좋은 건설력으로 다른 많은 국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반면, 컴버스천 엔지니어링(CE)은 건설 경험도 없고 건설력도 나빠 다른 국가들로부터 거절당하는 일이 많았는데 이 때, 입찰가를 CE사가 2배 정도 높게 불렀기 때문에 대통령과 한전이 협력하여 CE사에게 공사를 맡긴 일이 있었다. 대통령이 자신의 주머니를 채우기 위해 오랜 기간동안 한 나라의 발전을 해올 원자력 발전소를 그렇게 막 건설해도 된다는 말인가. 이는 한국 정부의 무책임한 행동을 보여주고 있는 행위이기도 하다. 이처럼 불필요한 것이 필요한 것의 자리를 차지하는 행위는 한 나라를 붕괴시킬 수 있는 위험을 낳기도 한다.
참고 자료
<꼭 같은 것보다 다 다른 것이 더 좋아>, 윤구병, 푸른나무, 1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