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태종 정관정요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8.02.25
- 최종 저작일
- 20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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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당태종 정관정요를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개요>
<정관정요의 일부내용>
<소개 및 감상>
본문내용
당나라의 현종, 문종은 항상 옆에 두고 읽었고, 선종은 병풍에 써가며 읽었다. 송나라 인종, 요나라의 흥종, 원나라의 세조 쿠빌라이, 청의 고종 등 중국 역대 왕조로 세습되며 제왕들의 필독서 역할을 해 오던 이 책은 국가의 울타리도 훌쩍 뛰어넘었다. 조선 대부분의 왕들이 교과서로 삼았고, 일본의 도쿠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에게도 통치의 기틀을 마련하는 참고서가 됐다. 그리고 정관정요의 위대성은 당시 민의를 골고루 수렴했다는 점에서 뿐만 아니라, 인재 등용의 비결과 등용한 인재들의 의견을 어떻게 수용하여 집행했으며, 또한 그릇된 신하들을 어떻게 올바로 잡아 나갔느냐는 지도자적 자질을 함양시키는 기능까지 겸하고 있기에 역사적인 명저로 평가받게 되었다.
당나라 때 사관 오긍(吳兢, 670~749)이 지은 역사서요 정치토론집, 정관정요(貞觀政要)다. 이미 다이제스트 판본을 포함해 10여종 이상이 나와있어 한 번쯤 이름을 들어봤을 독자들이 적지 않겠지만, 이 책의 의미는 10권 40책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을 전공자가 완역했다는 데 있다. 따분하고 멋없는 게 중국 역사서의 특성이라지만, 정관정요는 풍부한 비유와 예화로 부담없는 책읽기를 가능하게 한다. 소설로도 변주되었다는 사실이 그 예증이 될 것이다.
정관(貞觀)은 당나라 두 번째 황제였던 태종 이세민(598~649)의 연호로, 627년부터 649년까지를 이른다. 이 기간동안 중국은 정치, 경제, 문화예술, 군사 등 다방면에 걸쳐 황금시대를 맞이했고, 후대 역사가들은 그의 시대를 정관의 치세(貞觀之治)라며 칭송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