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드런
- 최초 등록일
- 2008.02.04
- 최종 저작일
- 20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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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칠드런
이사카 코타로. 양억관 역. 작가정신 2005.01.15
서평입니다
목차
1. 오리지낼리티
2. 가족
3. 메시지
본문내용
1. 오리지낼리티
칠드런(children), 우선 책의 타이틀인 이 말부터 정리하자. 차일드가 복수가 되면 칠드런이 된다. 집단이 되면 아이들은 전혀 다른 족속이 된다는 뜻 이다. 나이를 먹으면 그들은 결국 자신으로 돌아온다. 우리가 이 말에서 읽을 메시지는 개체의 중요성을 잊지 말라는 것이다. 혼자로서의 독립감을 잊지 말 것. 우리는 모두 다른 존재들이다. 그러니 너의 인생, 네가 책임 지고 살라는 그런 말이다.
인생은 홀로 하는 분투다. 누구에게도 기대지 말고 자신만을 의지할 일이다. 부처의 마지막 설법인 `열반경`에 나오는 말과 같은 맥락이다. `자기 자신을 등불 삼고 자신에게 의지할 것이지 남에게 의지하지 말라`
나에게 의지한다는 것은 나를 믿는다는 것이다. 작가는 ‘트루먼 카포티’의 소설에서 발췌한 말을 던진다. ‘세상의 모든 일 가운데 가장 슬픈 것은 개인에 관계없이 세상이 움직인다는 것이다’ 슬프지 않게 살려면 어쨌든 세상에 부딪혀야 한다. 그래야 존재 의미를 찾을 수 있다. 두려워하지 마라. 그래 봐야 얻을 것 하나도 없다. 주인공을 보라. 그는 뭐든 절대로 확신한다. 확신없이 사는 것은 인생을 사는 것이 아니다. 무섭다고 해서 남들 시키는 대로 살아서는 남들 인생을 사는 것 밖에 없다. 자신이 생각하고 그 생각대로 움직여라. 설사 그 판단이 틀렸다 할지라도 말이다. 누구든 자신을 오리지널 인간이라고 생각한다. 이걸 거부하는 순간, 개인은 파탄으로 들어간다. 타인에게 상처를 입히며 살게 된다. 그 이유가 자신을 존중하지 않기 때문이다. 자신을 확인하고 그 힘으로 세상을 뚫고 나가면 된다.
참고 자료
칠드런
이사카 코타로. 양억관 역. 작가정신 2005.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