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독후감] 자본주의와 자유`를 읽고

소개글

자본주의와 자유`를 읽고작성한 독서감상문입니다. 저의 주관적인생각을 강조하였으며
내용면에서 짜임새있고 디테일하게 서술하였고 다른 저급자료들
과는 다른 자료라 확신합니다. 필요하신분 유용하게 쓰시고
좋은결과있길 바랍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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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처음에는 이 책을 욕심에서 골랐다. 분명히 욕심에서 시작한 것이었다. 사실 책을 읽으면서도 욕심일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왜냐하면 책이 어려웠고 다 읽고 난 지금에서도 책의 내용이 어렵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그 욕심에도 불구하고 후회는 하지 않는다. 굉장히 어려운 책을 읽었을 때 그 내용이 이해되지 않지만, 좋은 점은 그 책을 읽음으로써 그래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나의 능력 밖에 있는 책을 읽음으로써 너무 그 과정 속에서 힘들었지만, 경계 밖에 이 책으로 최소한 나는 그 경계를 띄어 넘어, 내 경계를 좀 더 위로 올릴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시험기간이여서 굉장히 힘들었지만 나름대로 의미가 있는 일이었다고 생각한다.

이 책 서론에는 케네디 대통령의 취임사 중 자주 인용되는 것으로 “국가가 당신에게 무엇을 해줄 수 있는지 묻지 말고, 당신이 국가를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물어보시오.”라는 구절이 나온다. 이 말은 굉장히 뼈대가 있는 말이라고 생각된다. 그것은 자유주의와 관련된 것에서부터 시작한다고 본다. 이 책의 제목은 ‘자본주의와 자유’이듯이, ‘자유’라는 것은 하나의 측면으로서 크게 작용하는 요소이다. 이 자유라는 말은 곧 자유주의를 뜻하며, 이 말은 케네디의 이 말과 큰 관련이 있다. 자유주의자는 말 그대로 자유스러운 사람이다. 그 사람은 사회에서 자신에게 할당된 책임을 다해서 사회와 사회 구성원이 잘 사는 것에 관심을 갖고 행동을 하기는 하겠지만, 꼭 국가라는 개념에서 자기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생각하는 사람은 아니다. 국가를 위햇 내가 무엇을 해줄 수 있는지, 내가 국가로부터 그래서 무엇을 받을 수 있는 지에 대해서 이들은 굉장히 무관심하다. 그렇기 때문에 동시에 굉장히 위험한 사람들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국가라는 틀은 굉장히 중요하고도 안전한 하나의 보호체가 되기 때문이다.

우리는 국가라는 틀에서 살고 그 국가라는 틀은 우리를 보호해준다. 우리가 국가에서 살지 않고 다른 곳에서 살았더라면 어디에서 살았겠는가? 딱히 어디서 살 것이라고 짚을 곳도 없이 우리는 국가 밖에서의 우리를 생각할 수가 없다. 우리는 한국에서 태어났고 그래서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살아갈 수밖에 없다. 우리가 한국에서 태어났다는 사실을 가지고 우리의 삶은 정확하게 구성된다고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우리가 한국에서 태어났다는 것과 미국에서 태어났다는 것에서는 여러 가지로 큰 차이가 생기게 된다. 애국심이라는 측면 , 삶의 방식 등에 있어서 여러 가지로 큰 차이가 있게 된다. 우리가 한국에서 살기 때문에 이러한 특성이 생길 수밖에 없는 것이다. 즉 크게 보면 어디서 사느냐가 그 인간의 삶이나 특성을 규정한다고도 볼 수 있다. 즉, 국가라는 개념은 개인의 삶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개념이라는 것이다. 우리가 한국에서 살기 때문에 우리는 한복이라는 것을 알고 된장찌개를 먹으며 된장찌개를 싫어하기도 좋아하기도 한다. 하지만 미국에 사는 사람들은, 혹은 미국에 사는 한국인들은 한복을 알 지 못하기도 하며 된장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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