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양이십구 30궤양 31외시첩약 32창양작갈 33창양구역 34창종한열용약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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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나라 왕기가 지은 29종양腫瘍二十九 30궤양 31외시첩약 32창양작갈 33창양구역 34창종한열용약법의 원문 및 한글번역

목차

없음

본문내용

嘔者有聲有物 氣血俱病也.
구란 구토 소리가 있고 토물도 있으니 기와 혈이 모두 병듦이다.
仲景曰 嘔家雖有陽明證 勿下之.
장중경이 말하길 구토하는 사람은 비록 양명증이나 사하하지 말라고 했다.
咳逆者 火自下衝上胃口而作聲也.
해역은 불이 아래로부터 위구에 상충하여 소리가 남이다.
病後胃虛所致 陰大虛也.
병이 난 뒤에 위가 허하기 때문이니 음이 매우 허함이다.
病而至此多危 善於治者 豈可泛言嘔吐無分別耶?
병이 이에 이르면 위급증이 많으니 치료를 잘 하는 사람이 어찌 대개 구토를 말하고 분별함이 없는가?
熱盛脈數 精要與漏蘆湯 單煎大黃湯等.
열이 치성하고 삭맥이면 정요에는 누로탕과 단미인 대황탕을 달여 투여하였다.
若不甚熱 脈緩弱 只投五香連翹湯.
만약 매우 뜨겁지 않으면서 완약맥이면 다만 오향연교탕을 투여한다.
丹溪曰 熱盛脈數 若腫瘍時臟腑秘而體實者 猶可與也.
주단계가 말하길 열이 치성하고 삭맥이면 만약 종양일 때 장부가 비밀스럽고 몸이 실하면 오히려 투여가 가능하다.
若潰瘍膿血出多 熱盛脈數 去死爲近 豈可下乎?
만약 궤양으로 농혈이 많이 나오며 열이 치성하고 삭맥이면서 죽음이 가까우니 어찌 사하할 수 있겠는가?
緩弱之脈 古人皆以爲邪毒已散 五香之飛走升散 其可用乎?
완약한 맥은 고대 사람이 모두 사독이 이미 흩어졌다고 여기니 오향의 날아 달려 승산함을 사용할 수 있겠는가?

瘡腫寒熱用藥法三十四
34. 창종의 한열에 약을 사용하는 방법

嘗見治寒以熱 而寒彌甚 治熱以寒 而熱彌熾 何也?
일찍이 한증을 치료함에 열약으로써 하면 한증은 더욱 심해지며, 열증을 치료함에 찬 약으로써 하면 열증이 더욱 치성함이 어째서인가?
假如心實生熱者 當益其腎 腎水滋 熱自除 腎虛生寒者 當補其心 心火降 寒自退.
가령 심이 실해 열이 생기면 신을 보익함이 의당하니 신수가 자양하면 열이 스스로 제거되니 신이 허하여 한증이 생기면 심을 보하면 심화가 하강하고 한기가 스스로 물러난다.
此所謂寒之而熱取之陰 熱之而寒者取之陽也.
이는 이른바 차게 함이 열을 취하여 음에 가게 하고, 뜨겁게 함은 찬 것을 취하여 양에 가게 한다.
又寒因熱用 熱因寒用 要在通其理類而已.
또한 한증에 뜨거움에 기인하여 사용하고, 열증에 참을 기인하여 사용하니 중요함은 이치의 종류에 기인할 뿐이다.
又聞微者逆之 甚者從之.
또한 미약함을 들음은 역증이니 심하면 따른다.
蓋治寒以熱 必涼而行之 治熱以寒 必溫而行之 此亦欲其調和也.
한증을 치료함은 열약으로써 하며 반드시 차게 하여 운행하니 열증을 치료함은 찬 약으로써 하니 반드시 따뜻하게 하여 운행하니 이는 또한 조화하고자 함이다.
其間有正有權者.
그 사이에 바른 방법과 권모술수가 있다.
蓋病有微有甚.
병에 미약함이 있고 심함이 있다.
微者逆治 理之正也.
미약하면 역치이니 이치의 바름이다.
甚者從治 理之權也.
심하면 종치이니 이치의 권도이다.

瘡瘍面赤不得攻下三十五
35. 창양의 안면적색으로 공하하지 못함

瘡瘍及諸病面赤 雖伏大熱 禁不得攻裏.
창양에 여러 병의 안면 홍적에는 비록 대열이 잠복해 있으나 공리하는 약을 사용함을 금지한다.
爲陽氣怫鬱 邪氣在經 宜發表以去之 故曰火鬱則發之.
양기가 답답하여 울체하고 사기가 경에 있으니 발표하는 약으로 제거함이 의당하다. 그래서 화가 울체하면 발표한다고 말했다.
雖大便數日不去 宜多攻其表以發散陽氣 少加潤燥之藥.
비록 대변이 며칠째 나가지 못하면 많이 표를 공격하여 발산하는 약을 사용하니 조금 건조를 윤택케 하는 약을 가미한다.
若見風脈風證 只可用發表風藥 便可以通利也.
만약 풍맥에 풍증이 나나타면 다만 발표하는 풍약을 사용하여 곧 통리케 한다.
若只乾燥秘澀 只宜潤之.
만약 다만 건조하여 변비와 소변이 깔깔하면 다만 윤택케 함이 마땅하다.

참고 자료

왕기 외과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