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A+] 연옥의탄생-연옥의 개념으로 본 중세인들의 망탈리테

소개글

자크 르 코프의 연옥의 탄생을 읽고 쓴 서평입니다
안에 참고문헌은 함께 들어있구요 ^^
자료가 얼마 없는 책이라 쓰는 데 고생했어요 ㅠㅠ
^^꼭 필요하신분께 권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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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 인간은 삶과 죽음의 문제에 대한 생각도 깊지만 사후세계의 존재 대한 관심이 매우 강하고, 다양한 이론 등으로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죽음 뒤에 무엇이 있는가 하는 문제는 고대, 중세 지금에 이르기 까지 인류의 영원한 숙제처럼 인간들의 끊임없는 사고와 함께 발전 되어 왔는지도 모른다. 이러한 궁금증의 문제에서 나타난 것이 종교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중세사에서 많은 요인들에 의해 역사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종교’라는 것은 매우 중요한 요인임을 우리는 익히 알고 있으리라. 이번에 감상하게 된 자크 르 고프의 <연옥의 탄생>은 제목에서부터 눈치 챌 수 있듯이 ‘연옥’이라는 단어에서 종교와 관련되어 있음을 짐작할 수 있었다. 사실 ‘연옥’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아주 기본적인 개념만 지니고 있었던 터였다. 바로 천국과 지옥의 중간적인 단계라는 것 이였다. 하지만 이렇게 간단한 개념으로 책의 방대한 내용과 중세사를 엮어서 이해하기에는 역부족 이였다. 더군다나 책의 내용을 제대로 이해해보기 위해서 사전지식들을 읽어보고, 배경을 파악하면서 읽어보기 시작했지만 어려운 탓에 책을 덮게 되던 때가 수두룩했었다. 그렇다면 자크 르 고프는 이 책을 연옥이라는 개념을 통해서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고자 했던 것일까?

얼마 전 개봉한 캐리비안의 해적이라는 영화에 보면 죽은 자들이 며칠 동안 머물렀다 저승으로 가는 바다와 섬의 장면이 나온다. 천국과 저승의 중간지점 어쩌면 중세인들은 사후 어떤 곳을 가기위해서는 중단 장소를 거치면서 가야된다고 생각했는지도 모른다. 이런 중간지점이 ‘연옥’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먼저 생소한 연옥이라는 소재를 다룬 작품은 매우 한정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 중 가장 유명한 작품으로 주목받는 것이 단테의 <신곡>이고, 학술적인 저서가 바로 자크 르 고프의 <연옥의 탄생>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렇게 많이 이용하는 소재가 아닌 특별해 보이는 소재인 ‘연옥’을 사용했다는 점이 가장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 이였다. 그렇다면 과연 ‘연옥’이 상징하는 것은 무엇일까?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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