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왜 텔미(Tell me)에 미쳐있는가 : 매스컴, 심리학적 현상(밈, 베르테르효과)을 중심으로

소개글

현재, 우리 사회는 텔미(Tell me)(이하 텔미)에 미쳐있습니다. 대통령 선거에서 이 노래를 로고송으로 잡을 수 있다면 당선에도 문제가 없다는 기사는 가히 충격적이었습니다. 대체, 우리는 왜 텔미에 미쳐있을까요?
대중들에게 일방적으로 전달되는 매스컴의 악영향과 게이트 키핑, 밈, 베르테르 효과를 총 종합하여 텔미 중독현상을 분석했습니다. 그 중에는 저만의 새로운 논리인 한계선이란 개념을 추가했습니다.

목차

<서론>
1. 텔미가 사회적으로 부각되는 현상
2. 매스컴을 통해 우리에게 전달되는 텔미
<기존연구>
1. 매스컴의 특성 및 역기능과 모방이론
2. 게이트 키핑 개념 정리
3. 밈 현상 개념 정리
4. 베르테르효과 개념 정리
<연구설계>
1. 기존 연구가 텔미 중독현상을 설명하는데의 한계
2. 기존 연구와 다른 점
3. 가설 설정
4. 연구 과정
<분석결과>
1. 연구의 결과와 새로운 논리 : 한계선 이론
2. 사회적인 시사점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텔미(Tell me)(이하 텔미)란 2007년 대한민국을 강타한 10대 그룹의 노래다. 이 노래가 출연한 후 대한민국은 아직도 텔미 열풍에서 헤어나오지 못 하고 있다. 문제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사회적으로 문제가 될 정도로 중독현상까지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텔미에 미쳐있는가. 나는 이 문제를 매스커뮤니케이션(이하 매스컴) 효과와 이에 더 나아가 심리학적인 측면을 분석, 종합적으로 다루었다. 쌍방이 아닌 일방적인 정보 전달과 문화가 전이되는 과정에서 출연하는 인간의 행동변화를 고찰하고 그에 대한 결론을 도출했다.
<서론 中>
그렇다면 우리는 대체 왜, 무엇 때문에 텔미에 미쳐있는가. 먼저 답을 내려보자면 바로 매스컴 때문이다. 매스컴에서 우리의 사고를 배제하고 전달되는 정보는 우리를 인지하지 못하게 하고 그대로 받아들이게끔 한다. 게다가 앞서 말했듯이 사실 전달에 초점을 두는 뉴스와 신문기사에 의해 그것은 더욱 깊숙이 자리잡게 된다. 설령, 이를 몰랐던 사람이라도 이제 알고 싶고, 알고 있을, 몰라서는 안 될 방향으로 매스컴이 이끈 것이다. 뒤에서 자세히 언급하겠지만 앞서 기존연구를 바탕으로 이를 정립해보면 다음과 같다.
1) 매스컴은 일방적으로 정보전달을 한다.
2) 매스컴은 어떤 정보를 사실이라 기본적으로 가정한다.
3) 정보 전달의 대상은 그 정보를 여과 없이 받아들인다.
그렇다면, 여기서 문제점이 생긴다. 과연 텔미는 이 매스컴의 특징에 의해서만 우리에게 전달된 것인가? 매 해마다 수 십개의 유행이 불고 지나간다. 그러나 그것은 다수에 의해 선도가 되고 그만큼 어느 정도의 선을 이루면 가시기 마련이다. 즉, 이런 유행은 엄밀히 말해 현재 텔미 중독현상과 맥을 달리한다고 볼 수 있다. 물론, 매스컴의 특징만으로 보는 시각에 무리는 없겠으나 매끄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하나의 개체가 인간 사이에서 전염되듯 이동하는 것은 일방적 정보전달이라는 이름 하나로(작은 단위의 유행은 설명할 수 있겠으나) 쉽게 정의 내릴 수 없다고 본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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