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종 외국기관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우리나라의 경제성장 전망
- 최초 등록일
- 2007.11.25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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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외국기관이 바라보는 우리나라의 경제성장 전망
순서
①. HSBC (홍콩상하이은행)
②. IMF (국제통화기금)
③. IMF 아시아태평양 담당 제럴드 시프 부국장
④ S&P (국제 신용평가기관 Standard & poor`s)
⑤ OECD (경제협력개발기구)
⑥ ADB (아시아개발은행)
본문내용
① 내년 한국 경제 5% 성장 힘들다” HSBC
정부와 국내 민간경제연구소들이 내년 한국 경제가 GDP(국내총생산) 대비 5%대 이상 성장을 할 것이란 전망을 잇따라 내놓고 있는 가운데 HSBC(홍콩상하이은행)가 내년 성장률을 4.5%로 낮춰잡았다.미국 경제의 신용위기와 원화강세, 고유가, 가계부채 등이 복병으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때문이다.12일 HSBC 프레드릭 뉴먼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 열린 ‘2008년 한국 경제전망과 환율변동’이란 주제의 세미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프레드릭 HSBC 수석이코노미스트는 내년 한국 경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요인으로 서브프라임모기지(비우량주택담보대출)로 야기된 미국 경제의 신용위기를 들었다.수출이 호조세를 유지하고 있는 등 한국 경제는 별다른 문제가 없다고 하더라도 금융부문의 세계화로 인한 변동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미국 경제의 둔화→미국 내수 둔화→한국 수출 둔화의 시나리오가 성립된다는 것이다.이와함께 원화강세도 복병이라고 밝혔다. 특히 프레드릭 수석이코노미스트는 한국의 조선과 건설업이 호조가 원화강세의 원인이라고 밝혔다.프레드릭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조선과 건설업의 수출 호조로 달러화가 쏟아져 들어오면서 원화강세가 계속되고 이같은 추세는 앞으로 6개월 이상 지속될 것”이라며 “내년 연말 원·달러 환율은 880원 정도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고유가도 내년 한국 경제에 영향을 미칠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한국은 고유가가 직접적으로 민간 소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구조여서 민간소비 감소를 갖고 올 수 있어 경제성장률은 그만큼 둔화된다는 것이다.가계부채도 내년 한국 경제가 5% 이상의 성장을 하는 데 발목을 잡을 수 있는 요인으로 분석했다.프레드릭 수석이코노미스트는 “한국은행은 내년 고유가 등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1·4분기 중 금리를 0.25% 인상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 정도의 금리인상은 민간 소비를 연간 0.5%정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그는 “한국의 가계는 현재 과거 신용카드 위기 때보다 부채비율이 높아 가처분 소득이 그만큼 줄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일부에서 우려하고 있는 엔캐리트레이드 자금의 청산 가능성에 대해서는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3년만기 기준 미국 리보금리와 국채의 스프레드 차이를 나타내는 ‘Ted 스프레드’가 올 6월 대비 3배 이상 높은 1.3%포인트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 정도 금리차를 유지하는 이상 큰 폭의 청산을 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한편 프레드릭 뉴먼 이코노미스트는 HSBC의 대표적인 한국 전문가로 세계은행 등에서 근무했다.[파이낸셜뉴스 김규성기자 2007.11.12]
② IMF, 내년 한국 경제성장률 4.6%
국제통화기금(IMF)은 17일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을 지난 7월 예상했던 4.4%보다 0.4%포인트 오른 4.8%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IMF는 그러나 내년 한국 경제는 올해보다 0.2% 포인트 떨어진 4.6% 성장률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