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으로 다시보는 조삼모사
- 최초 등록일
- 2007.11.21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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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삼모사 이야기를 경제학으로 다시 보았다.
유동성 선호, 위험과 프리미엄 등의 경제 이론으로 조삼모사의 이야기를 다시 풀어 보았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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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조삼모사의 겉 뜻 - 아침에 세 개, 저녁에 네 개라는 뜻
조삼모사의 속 뜻
① 당장 눈앞에 나타나는 차별만을 알고 그 결과가 같음을 모름의 비유
② 간사한 꾀를 써서 남을 속임을 이르는 말 (남을 농락하여 자기의 사기나 협장술 속에 빠뜨리는 행위)
즉 우리는 아침의 세 개와 저녁의 네 개를 동일하다고 보며, 이에 속아 넘어간 원숭이들을 어리석다고 한다. 그리고 그런 어리석음을 일컫어 조삼모사(朝四暮三)라고 한다. 그렇다면 경제학적인 관점에서 원숭이들의 행동은 과연 어리석은 행동인가.
흔히 우리는 경제학적으로 인간을 합리적인 사고를 지닌 것으로 가정한다. 이러한 합리적인 인간은 미래의 현금보다 현재의 현금을 선호한다. 이는 현재 현금흐름과 미래 현금흐름의 명목가액이 같을 것이라는 가정 하에서 다음과 같은 이유로 현재의 현금을 선호한다.
1. 미래의 불확실성 - 미래의 현금흐름의 경우 향후 실제 발생할지 안할지 모를 불확실성 때문에 합리적인 인간은 현재의 현금을 선호한다. 단 사람들은 위험회피성향이 있음을 전제로 한다.
2. 인플레이션 발생가능성 - 현실 경제에서 디플레이션의 가능성은 많지 않으며, 대체로 시간이 지날수록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현금의 가치가 떨어진다. 이 때문에 같은 값이면 현재의 소비를 더 선호한다.
3. 투자기회의 존재 - 현재 돈을 가질 경우 실제 투자활동을 통해 미래에 더 큰 현금의 흐름을 기대할 수 있다.
4. 소비의 시간선호현상 - 현재 소비가 소비자에게 끼치는 효용의 증가가 미래소비보다 크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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