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Hours - Michael Cunningham(세월 - 마이클 커닝햄)

소개글

"세월"이라는 책에 대한 분석입니다.
주로 죽음이라는 주제에 대해서 다루어 보았습니다.

목차

서론: 삶과 죽음의 무게

본론:
1.삶과 죽음의 갈림길에 선 주인공들
2.죽음으로 치닫게 한 원인 – (삶을 영위하게 하는 원인) – 광기
3.죽음을 선택하지 않은 관찰자로서의 Clarissa
4.주인공들의 선택에 따른 결말 – 자살하는 두 인물(Virginia, Richard)
자살의 충동에 흔들리는 한 인물(Laura)
자살하지 않는 한 인물(Clarissa)
5.주인공들에게 지워지는 삶과 죽음

결론: 삶과 죽음은 양면의 동전.

본문내용

서론.
삶과 죽음의 무게

인간은 누구나 태어나면서부터 자신의 존재에 대해 또 존재가치에 대해서 고민을 한다. 그리고 그러한 고민 속에서 자아를 정립하고 인생을 살아가기 위한 방법을 찾아낸다. 그럼으로 인해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살게 되고 또 다양한 삶의 방식이 존재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대부분 평범하게 그들의 삶을 꾸려나가게 된다. 이렇게 일반적인 삶을 거쳐오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죽음을 고민해야 할 정도로 코너로 몰리는 일이 별로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 역시 삶 속에서 그들이 맞닥뜨리는 문제들을 통해서 삶과 죽음을 경험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교통사고가 나서 장애를 갖게 되어 자신이 원치 않았던 다른 삶을 살게 되었을 때라든지 말이다. 그럴 경우 사람들은 보통 자신의 삶을 비관하여 죽음에 대해 생각을 해본다던가, 모든 일에 열의 없이 삶을 자포자기한 체 받아들이던가, 또는 매우 긍정적으로 새로운 삶을 다시 즐기기 위해 노력할 수도 있다. 이렇게 모든 사람들에게는 각자 자신들이 삶을 바라보게 되는 계기가 존재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시기에는 외부 세계와의 관계를 자제한 채 자신의 눈 앞에 펼쳐진 삶과 죽음에 대해서 숙고하게 된다. 드디어 그들은 삶과 죽음의 그들에게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어떠한 무게로 그들에게 다가오고 있는지를 생각해보게 되는 것이다. 이 전개들은 모두 어떤 특별한 사건이 일어났을 경우에 일반적으로 평범한 사람들이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을만한 예상이다. 하지만 여기, [The Hours]에 나오는 인물들은 우리의 삶을 재조정할 수 있을만한 특별한 사건이 일어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을 스스로 죽음으로 몰아넣게 된다.
본론.
1. 삶과 죽음의 갈림길에 선 주인공들

가장 먼저 그들이 어째서 삶과 죽음의 갈림길에 서서 고민을 하였는지 알아 보는 것이 우선일 것이다. [The Hours]에는 특히 자살을 시도한 두 사람 Virginia와 Richard가 있다.

참고 자료

1. The hours - Michael Cunningham /2002/ Picador
2. 세월 - 마이클 커닝햄 지음, 정명진 옮김 / 2003/ 생각의 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