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모자르트 평전을 읽고 (A0)
- 최초 등록일
- 2007.11.07
- 최종 저작일
- 2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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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양음악의 이해에서 A+를 받은 레포트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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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모차르트, 당신은 누구십니까?
1월 27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모든 성당이 종을 울렸다.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의 탄생 250주년을 기념하는 타종이었다. 모차르트의 사망 200주기였던 1991년에 그랬던 것처럼 각종 행사가 줄을 잇고, 상인들은 상상력 대결을 펼치고 있다. 티셔츠, 커피 잔, 모자 같은 기념품은 물론이고 초콜릿, 소시지 같은 먹을거리에도 모차르트의 이름이 새겨졌다. 전 세계에서 유일한 현상이다. 모차르트라는 특별한 ‘브랜드’만 가능한 일이다.
얼마 전 나는 이런 기사를 읽었다. 모차르트 음악이 시력검사측정의 신뢰도를 높여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실제로 시력검사 전에 모차르트의 작품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를 10분간 들려주고 다른 사람들에게는 음악을 들려주지 않은 채 앉아있도록 한 결과 음악을 들은 사람들이 정신 집중을 잘해 시력검사의 신뢰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모차르트의 효과는 수학 계산 능력을 향상시키고 태아의 두뇌 발달을 도우며 대학생들의 학습 능률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된 바 있다. 모차르트 음악은 그 구조 자체가 완벽하여 정서적인 안정감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는 주장도 있다. 특히 임산부의 심장 박동이 가장 아기를 안정시키는데 이것은 4분의 3박자로 왈츠음악에 해당한 다는 것이다. 따라서 반복적이고 규칙적인 리듬성이 강한 모차르트 음악이 태아를 가장 안정시켜주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아무튼 ‘모차르트 효과’에 대해 많은 사람들의 논란과 관심이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과연 어디까지 확신을 가져야 할지는 아직도 숙제인 것이다.
참고 자료
모짜르트 평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