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 블로크 -역사를 위한 변명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7.11.04
- 최종 저작일
- 2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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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역사를 위한 변명을 읽고 쓴 서평입니다
역사학 입문서이니 많은 분들이 필요하실거라 생각합니다
대학교 리포트로 제출한 것이고 괜찮은 성적은 받았으니
믿고 구매하셔도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아빠, 도대체 역사란 무엇에 쓰는 것인지 저에게 설명 좀 해주세요.”라는 독특하면서도 의미있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이 책은 마르크 블로크가 쓴 책이다. 마르크 블로크는 수업시간에 배운 대로 제 1기 아날학파의 중심인물이다. 이 책은 그가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쓴 책으로 역사에 대한 그의 사유가 잘 드러나 있는 책이다.
첫 번째 장에서는 역사, 인간, 시간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데, 이 세 가지를 한 문장으로 정리하자면 “역사는 시간 속을 살아가는 인간들을 대상으로 한 학문이다”라고 이야기 한다. 그는 역사학이 과거를 대상으로 하는 학문이라는 말에 반박하며 역사는 인간을 대상으로 하는 학문이라고 한다. 인간을 대상으로 한다는 말은 사회학, 심리학 등 사회과학분야와 더 가까울 수도 있다고 보이는 말인데, 이런 점에서 다른 학문과의 제휴에 적극적이었던 아날학파의 성격을 찾아볼 수 있는 듯하다. 책 내용으로 돌아와서 블로크는 역사가가 궁극적으로 다루어야 할 것은 인간이며, 그렇지 않다면 역사학은 쓸모없는 지식일 뿐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이에 시간의 개념을 첨부하는데 현재의 인간, 과거의 인간 하나만을 연구해서는 안 되며, 과거로부터 현재까지의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 변화하는 것을 연구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인간중심적인 사고는 역사에서 인간적인 요소를 배제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실증주의의 비판으로 이어졌다. 블로크는 인문과학은 객관성을 가지되 인문과학 특유의 독창적 방법을 쓰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말라고 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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