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인의 불안에 대한 인지치료

목차

Ⅰ. 서론
Ⅱ. 불안에 대한 이해와 그 원인
Ⅲ. 불안의 원인들
Ⅳ. 불안장애의 치료방법들의 의의와 제한점
Ⅴ. 불안장애에 대한 목회상담적 적용
Ⅵ. 불안장애 상담사례
Ⅶ.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불안은 19세기 말 유럽의 철학자인 키에르케고르와 정신분석가인 프로이드에 의해서 관심의 대상이 되었다. 그들이 사용한 용어는 Angst인데 이를 공포(fear)와 구분하고 있다. 즉 외부에 두려움을 야기하는 대상이 있을 경우 공포란 용어를 사용했고 그런 대상이 없이 경험하는 두려움을 불안(Angst)이라고 하였다.
불안 증상은 모든 심리장애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비교적 흔한 증상이지만, 우리가 불안장애라고 이름붙이는 경우는 일반적으로 구체적인 상황과 관련된 정상적인 반응으로 볼 수 있는 불안과는 많은 차이가 있다. 불안은 어떤 경우에는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매우 강렬하게 경험될 수 있다.

A. 불안에 대한 이해
1. 생물학적 관점에서의 불안 이해
신경생물학적 접근 방법은 인간의 행동과 정신활동에 내재해 있는 신경생물학적 과정을 분석하는데 중점을 둔다. 인간이 사고하고 활동하는데서 비롯되는 모든 심리학적 사건들은 인간의 뇌의 활동과 각 신체부위와 연결되어 있는 신경계통의 활동으로 설명될 수 있다.
불안과 같은 정서반응은 주로 자율신경계의 교감신경계와 관련된다. 불안은 임박한 위험에 대한 신호로 교감신경계의 흥분을 일으키는데, 이는 유기체에게 위험이나 위협에 직면해서 싸울 것인지 아니면 도피할 것인지를 준비하도록 한다.
불안할 때 일어나는 교감신경계의 반응들은 다음과 같다. 우선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혈압이 높아진다. 피의 흐름이 말초기관에서는 감소하여 장기의 혈관이나 사지의 혈관이 수축한다. 이런 반응으로 우리는 손발이 차거나 오싹함을 느끼기도 하고, 위가 거북하게 느껴진다. 대신 뇌나 근육에는 피가 많이 흐르게 되어 신속하게 판단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된다. 성적인 흥분은 억제되고 호흡이 가빠지고, 손바닥에서 땀이 나기도 한다. 이 외에도 근육긴장이 증가한다. 특히 목과 어깨 부위의 긴장이 일어난다.

2. 심리학적 관점에서의 불안 이해


불안은 정신분석 이론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 중의 하나이다. 불안은 성격의 역동에서뿐만 아니라 발달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더욱이 신경증과 정신병에 대한 프로이트의 이론과 치료에 매우 중요하다. 불안은 우리에게 무엇인가 하도록 무의식적으로 권고하는 긴장 상태라고 할 수 있다. 즉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을 때에는 자아에 상처를 입을 것이라고 하는 경고이다.

참고 자료

<논문>

박성심, “우울증의 인지치료에 대한 기독교 상담학적 연구” 석사학위논문,(총신대학교 대학원, 1997)
이기추 “인지치료를 통한 기독교인의 불안치유”(장신대 대학원, 2001) 석사논문
정상섭“ 불안에 대한 심리치료 접근방법론 비교연구” (고신대 신대원) 석사논문


<서적>

김예식, “우울증 인지치료” (서울; 장로교출판사, 1998)
박현순, 「공황장애」 (서울: 학지사, 2000)
원호택, 「이상심리학」 (서울: 법문사, 1997)
이용승, 「범불안장애」(서울: 학지사, 2000), 14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