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개의 공감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7.10.31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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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김형경 `천개의 공감`을 읽고 쓴 독후감
목차
없음
본문내용
한겨레 신문의 ‘형경과 미라에게’ 라는 상담 코너에 일주일에 한 번씩 연재되었던 내용을 책으로 펴낸 이 책은 <천만번도 괜찮아>의 박미라와 격주로 연재되었다.
천개의 공감을 사서 보니 작가 김형경은 정신분석학과 심리학에 대해서 전문적으로 공부해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사람들의 고민내용과 그에 대한 해결책, 답변으로 구성된 이 책은 인생이 즐겁고 행복한 사람에게는 어쩌면 관심가지 않겠지만 살아가면서 누구나 한번 겪을 만한 고민거리로 구성되어 있었다. 상담의 내용을 심리적인 분석으로 풀어가면서 쉽게 설명해 놓았다는 면에서 심리학에 관한 정신 분석 용어들이 늘어서있는 딱딱한 책보다 읽기가 훨씬 수월했다. 깊이 들어가면 정신적인 면에서 치료하는 것, 가볍게 보면 단순한 상담 내용 정도일거라고 보면 된다.
벽을 마주하고 앉아 큰소리로 외쳐라. “내가 나인 것이 좋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일은 사실 쉽지 않다. 자기 자신이 못나 보일 때도 있고, 내가 왜 이런 말과 행동을 했을까 내 자신을 보며 한탄하는 일도 적지 않게 있다. 자기와 싸워 이기는 일처럼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진심으로 사랑하는 일은 무척이나 어려운 일이다.
‘자기를 사랑하라’는 말은 ‘자기의 긍정적인 면뿐 아니라 부정적인 면까지 모두 사랑하라’는 뜻이다. 여기서 부정적인 면까지 사랑하라는 말은 화를 내고 이기적이고 부끄러운 자기의 모습을 사랑하라는 게 아니다.
부정적인 면을 사랑하라는 말은 바로 내면에서 투정 부리는 어린 자아를 “왜 투정을 부리지?”하고 궁금해 하는 성숙한 자아가 돌보아주라는 뜻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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