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남자와 한국남자의 차이
- 최초 등록일
- 2007.10.30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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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日여성이 사귀는 두 남자 후지TV 드라마서 비교
전통과 문화를 소개하는 행사와 보도물이 쏟아지고 있고 경기 개최 도시에 대한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본 후지TV가 지난달 29일 한국 남자와 일본 남자의 특성을 비교하는 드라마를 내놓았다. 줄거리는 한 일본 여성이 월 수 금요일에는 한국 남자와, 화 목 토요일에는 일본 남자와 데이트를 한다는 다소 과장되고 코믹한 것이지만 양국민간의 가치관과 사고방식의 차이를 어느정도 보여줬다는 평가다. 양국은 이제 적어도 서로를 동일한 척도 위에 놓고 볼 정도로 발전한 것일까. 이 드라마에 대한 짤막한 감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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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번 주 영상은 일본 남성과 한국 남성의 차이를 보여주었다. 영상에서도 흔히 알려져 있는 것처럼 일본 남성은 편안하고 여자를 배려하는 점이 특징이었고, 한국 남자는 터프하고 연애에 있어 자기중심 적인 면이 있었다.
이 드라마에서는 한명의 남자가 1인2역으로 한국인과 일본인을 연기하고 있는데 다소 과장이 섞인 면도 없지 않아 있지만, 나름 각 나라 남성의 특징을 잘 살린 것 같았다. 하지만 드라마 속의 내용이 자칫 한국 남자의 전부로 비쳐 질까 걱정이 되기도 했다. 화났을 때 폭력을 휘두른 다던가 혼전순결에 대한 봉건적이고 완고한 가부장적인 성격 같은 부분은 지금과는 좀 다른 모습이었다. 이런 점이 일본인이 생각하는 한국남자의 고정관념일지도 모르겠다.
현재는 외국문화와 사상이 자연스럽게 들어오고 예전과는 많이 변하고 있어 한국남자인 내가 봐도 드라마속의 한국남자가 이해가 안될 때가 많았다. 이 드라마는 한국과 일본의 남성의 여성관에 대해 단편적으로 나타내고 있지만, 일본인은 이렇다 한국인은 이렇다는 식의 섣부른 판단은 조심해야 할 것 같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의 문화가 흡수되고 전파되는 현재에서는 한 나라의 남자라고 다 똑같은 성향을 가졌다고 판단하기에는 시대가 많이 변했기 때문이다. 짧은 동영상이었지만, 재미도 있었고 두 나라의 남성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흥미로운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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