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꽃의 반영론적관점과 절대론적 관점
- 최초 등록일
- 2007.10.08
- 최종 저작일
- 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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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진달래꽃의 반영론적관점과 절대론적 관점에대하여 설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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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오리다’ 로 시작되는 김소월의 진달래꽃은 연인과의 이별을 가상적 주제로 하여 그 사랑의 감정을 시로 쓴 작품이다. 일정하게 되풀이 되는 7.5조의 음수율과, 3음보 율격, 그리고 각 연 끝에 일정하게 ‘-오리다’라는 각운이 붙어 음악성을 나타내 준다. 또한 1연과 4연이 반복을 통한 수미 상관적 구조를 지니고 있으며 내면의 심리와는 상반되는 반어법으로 시적 인상을 강화시켰다. ‘영변에 있는 약산 진달래꽃’을 통해서 진달래꽃의 모양이 아주 화려하고도 아름다운 이미지로 느껴지고 ‘아름따다’라는 말에서는 어떤 정열적인 이미지가 ‘사뿐히 즈려 밟고’라는 행동에서는 슬픔을 참고 견디려는 미덕이 느껴진다. 님의 걸음에 놓이는 ‘진달래꽃’은 단지 자연물로서 존재하는 꽃이 아니라 님에게 내 사랑을 전달하는 매개체라는 뜻이 함축되어있다. ‘진달래꽃’역시 자연물인 진달래꽃을 묘사하고 예찬하는 시가 아니다. 이렇듯 이 시는 제목부터 함축적인 뜻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작품분석은 작품 자체에 주목하여 그 가치를 내부에서 찾으려 한다. 즉 작품의 내적 구조를 분석함으로써 문학작품에 대한 올바른 이해에 도달할 수 있으며, 언어 표현의 방식과 내적 짜임새가 문학작품을 감상하는 가장 중요한 대상이 된다. 이러한 관점을 절대주의적 관점이라 한다.
반면 반영론적 관점은 작품과 작품의 대상이 되는 현실과의 관계를 중시하는 관점이다. 문학은 단순한 상상이 아니라 현실의 모방 내지 반영이라는 점을 강조, 즉 작품에 나타난 현실과 실제의 현실이 맺고 있는 관련성에 초점을 맞추어 작품을 해석하는 방법이다. 진달래꽃은 민요조 서정시로서 전통의 계승 및 창조를 통해, 민족의 고유한 정서인 한(恨)을 형상화한 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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