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학의 발전과 새로운 사회윤리
- 최초 등록일
- 2007.10.08
- 최종 저작일
- 2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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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생명과학에 대한 위험성을 경고하는 글을 읽고 그에 따른 요약 및 본인의 감상평을 적어내는 레포트였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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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눈부시게 발전하는 생명과학은 새로운 사회윤리를 요구하고 있다. 최근 이러한 필요성의 정점에 이른 사안이 바로 ‘인간 배아 연구를 허용할 것인가’ 에 대한 문제이다.
최근 우리 사회는 인간 배아 연구에 대한 논란이 일었다. ‘인간 배아 복제를 허용할 것인가’ 에서부터 ‘허용한다면 어느 정도 수준까지 가능한 것인가’ 까지 많은 혼란 끝에 배아 복제 연구를 원천 금지 하는 법안을 채택하였다. 그러나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건 생명체의 시작을 정하는 기준이 애매모호 하다는데 있다.
기준이 되는 ‘수정 후 14일’ 은 과학적 객관성을 부여하기 어려운 항목이다. 개개인에 따라 기관의 형성 시기가 조금씩 다르며, 기관이 만들어지는 시각이 인간의 존엄성의 기준이 된다는 것도 우스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수정의 순간부터 생명체로 인정하는 것도 어려운 일이다. 임신의 80% 이상이 자연유산 되는 인간의 구조에서 인간의 존엄성이라는 명목아래 이 땅의 수많은 어머니들을 살인자로 만들 수는 없는 일 아닌가. 그렇다고 ‘자의식’의 확립하여 완벽한 인간으로 성장하는 그 때를 생명체의 시작으로 본다면 그 역시도 아직 성장하지 못한 아이를 비생명체로 보는 모순이 일어나고 만다.
이처럼 생명체의 시작을 정하기 어려운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생명 자체가 갖고 있는 연속성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 DNA 라는 생명은 생명체에서 생명체로 이어지기 때문에 어느 하나의 기준을 놓고 시작이라 말할 수 없으며 비록 생명체는 잠시 단절될지라도 생명은 끝없이 이어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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