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내기
- 최초 등록일
- 2007.10.01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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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태내기
목차
1. 서론
2. 태내기의 발달
1) 배란기
2) 배아기
3) 태아기
4) 태아의 발육 (1~10개월)
3. 태내기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환경
1) 모체에 의한 영향
2) 유전적 요인에 의한 영향
3) 진단
4) 태교
4. 사회복지실천의 함의
1) 생물학적 측면
2) 심리학적 측면
3) 사회적 측면
5. 결론
6. 참고문헌
본문내용
4) 태아의 발육 (1개월~10개월)
(1) 1개월 (기관 형성의 시작)
최종 월경일로부터 약 2주경에 수정된 난자는 10일이 지나면 자궁에 착상한다. 이때에는 아직 인간의 모습을 갖추고 있지 않아서 배아라고도 한다. 태아 주위의 섬모조직이 태아에 영양을 공급하고 보호의 역할을 하는 태반으로 발달된다. 수정란이 착상된 후 세포분열을 마치는 3주째는 신경계, 혈관계, 순환계 등의 근원이 되는 척수, 뇌, 눈, 심장 등의 조직으로 나뉘어 지고 점점 사람다운 모습을 갖추게 된다. 꼬리도 짧아지고 머리와 몸통의 구별이 명확해 진다. 4주째부터는 심장박동이 시작된다. 이때 태아의 키와 몸무게는 각각 1cm, 1g이다.
(2) 2개월 (뇌의 발달)
임신 2개월 말경이면 태아의 키는 2~3cm, 몸무게는 4g 정도가 된다. 아직 완전히 발달한 것은 아니지만, 중요한 기관은 이미 다 형성된 상태다. 눈꺼풀과 귀 등의 이목구비, 장 기관의 기초, 손가락, 발가락 등이 형성되는 것을 육안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뇌가 급속도로 발달해 전체적인 몸통은 2등신의 형태가 된다. 이때부터 엄마와의 혈액순환이 시작되며 태아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계속된다.
(3) 3개월 (태아로 성장)
임신 초기의 마지막 단계인 3개월이 끝나갈 즈음 태아의 키는 8~10cm이고 몸무게는 20~30g 정도로 꽤 많이 성장한다. 머리와 몸통, 팔다리의 구분이 선명해지고 얼굴 윤곽이 드러난다. 작아도 사람과 같은 형태가 된다. 부드러운 손가락과 발톱이 형성되고 외견상 남녀의 성기도 구별된다. 신장의 기능이 시작돼 소변을 분비하고 유치가 될 치근이 잇몸에 투명하게 나타난다. 초음파 측정을 통해 태아의 심장박동을 확인할 수 있다. 온 몸의 피부가 투명하고, 배 부분에서는 내장이 들여다보인다. 피하 혈관이 들여다보이기 때문에, 온몸이 빨간 보라색으로 보인다.
(4) 4개월 (태반의 완성)
태아의 키는 18cm, 몸무게는 120g 정도이고, 머리는 탁구공만한 크기가 된다. 태반이 완성됨으로써 영양공급뿐만 아니라 산소와 탄산가스의 교환, 노폐물 처리가 가능해지는 등 안정감을 갖게 된다. 태내의 양수 속에서 운동을 시작한 태아의 움직임이 활발해짐과 동시에 내장기관이 더욱 발달해 거의 완성에 가까워진다.
참고 자료
권중돈 외,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학지사, 2005
박금자, “임신과 출산의 행복어 사전”, 민미디어, 2001
송명자,『발달심리학』, 학지사, 1999
이소희 외,『인간행동과 사회환경』, 학현사, 2006
조복희 외, 『인간발달』, 학문사, 2006
허윤미/서울대 의대 신경과학연구소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