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스페셜’ 비디오 시청 감상문,공치천을 다녀와서
- 최초 등록일
- 2007.09.11
- 최종 저작일
- 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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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환경스페셜’ 비디오 시청 감상문
- 보이지 않는 침입자, 미세먼지 -
공치천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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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난 5월 31일 목요일 6시 30분. 이번 환경교실운영 수업을 수강하는 학생들이 공지천 산책로 입구에 모였다. 날씨도 적당히 화창하고, 해도 뉘엿뉘엿 저물기 전으로 덥지도 않고 햇살도 적당하여 산책로를 따라 걷기에는 매우 적당한 날씨였다. 수업의 일환이면서도 약간은 나들이를 간다는 기분으로 나도 우리 과 친구들과 산책로를 향했다.
교수님께서는 공지천을 살펴보기에 앞서, 학생 출석을 부르기도 하셨지만 간단하게 공지천의 유래에 관하여 말씀해 주셨다. 그리고 나서는 산책로는 만든 목적에 대하여 말씀해 주셨는데, 산책로를 만든 것은 운동이나 공원 조성의 목적도 있지만 오염이 된 공지천을 직접 눈으로 보면서 춘천의 환경을 피부로 느끼라는 의미였다고 한다. 실제로, 나도 이전에 산책로를 몇 번 걸어 봤지만 사실 쾌청한 환경이라기보다는 무언가 강 주변도 너저분하고 내를 내려다보면 고인 웅덩이에는 벌레가 꼬여 있거나 가끔씩 하수 냄새가 진동한다는 것을 느껴 왔던 터였다. 평소에 느끼던 것을 말로서 듣고 나니, 무언가 생각이 달라지는 느낌이었다.
천천히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서 몇 가지 간단하면서도 참고가 되는 이야기들을 많이 듣게 되었다. 그 중에 해 주신 이야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데, 물이 있는 곳에 왔으니 물을 만져 보라고 한 것과 환경 교육은 따로 없다, 놀면서 환경에 대해 스스로 배우는 게 중요하다는 말이었다. 교수님께서 갑자기 풀을 한 가닥 뜯어 무언가를 만드셨다. 풀로 만든 ‘배’였다. 배를 만드시면서 나중에 아이들을 데리고 현장답사를 가면, 그 주변 식물 같은 것을 이용해 이렇게 장난감을 만들어 보라는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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