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을 다녀와서...
- 최초 등록일
- 2007.09.09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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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인사동 답사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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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도자감상 수업을 들으면서 도자기에 대한 많은 관심과 기대감을 품고, 친구와 함께 무작정 발길을 인사동으로 돌렸다. 인사동에는 우리나라 같지 않은 분위기였다. 많은 전시공간과 많은 작품들을 파는 상점들 거리에서 공연하는 예술인들이 있는 매우 인상 깊은 곳이었다. 서울에서 살다보니 매일 보이는 것이 최첨단 시설에 높은 빌딩들, 실용적이고 미적 감각이 뛰어난 인테리어 이런 것 들이었다. 그러나 종각역에서 내려 인사동으로 들어선 순간 다른 세상에 온 느낌이었다. 비록 현대의 문명을 받아들여 현대화로 변하긴 하였어도 눈에 보이는 것은 전부 옛 조상님들이 쓰시던 물건, 낡은 모습을 보이지만 전통과 세월이 묻어 있는 많은 전시품들이 길가에 전시되어있었다. 무엇을 먼저 봐야할지 어떤 곳을 먼저 들어가야 할지. 많은 고민과 희비가 교차 하였다. 인사동의 많은 작품들 중에서 과제 때문만이 아니라, 도자감상 수업을 들어서 인지, 눈에 들어오는 것은 도예품 뿐이었다. 처음으로 인사동이란 곳을 가봤고, 첨으로 도자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었다. 비록 수업시간에 졸긴 하였으나, 수업을 듣고 도자기들을 보니 이게 몇 도시(°C)에서 만들어졌을까? 초벌구일까? 상감 빛깔이 나는 것 같은데? 유약은 어떤 것을 사용했을까? 이런 생각들이 머릿속을 맴돌았다. 예전에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였다. 도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옛것의 중요함도 새삼 느끼게 되었다. 우리 조상님들이 예전에 쓰시던 많은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는 전시회장을 다녀보니, 조상님들이 남기신 많은 업적들을 그리고 놀라운 능력들을 그 당시에는 어떻게 그렇게 생활하고 만들고 했는지, 너무 자랑스럽고 뿌듯함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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