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의학(Biomedicine)의 의사학적 고찰과 이 의학모델의 한계성 및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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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의학(Biomedicine)의 의사학적 고찰과
이 의학모델의 한계성 및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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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의학(Biomedicine)이란 현대의학을 개념화한 용어이다.
원시 사회의 사람들은 경험을 통해서 치료 방법 등을 얻었다. 하지만 이런 지식으로는 의학은 발전되지 않는다. 생의학이 어떻게 발달 되었는가를 살펴보자.
원시 시대에는 사람들의 사고계는 어떻게(how) 발생되었는가가 아니라 왜(why) 발생하였는가이다. 이러한 의학이 그리스 시대가 지나면서 합리적 의학이 생겼다. 이러한 측면에서 원시, 고대 의학을 마법, 철학적 의학으로 개념지을 수 있다.
중세 의학은 거의 발달이 없었다. 하지만 수도원 의학은 의과대학의 모태가 되어 상당한 발전이 있었다. 이러한 의미에서 중세의학은 중교의학으로 개념화 될 수 있다.
르네상스 시대의 의학은 신체의 구조와 기능이해에 사실의 관찰과 계측적 분석에 의존하였다. 이로 인해 해부학 연구가 활발해 졌다. 18세기에는 특히 생물체의 특성에 관한 연구가 활발했다.
18세기 이후의 의학은 세포로 구성되어 있는 신체의 구조와 기능의 정상과 비정상을 물리학, 화학, 생물학적 이해의 근간을 두는 방향으로 발달되어 왔다.
20세기에 접어들면서 환자에게 구조 기능의 이상부위의 장기, 조직 설명과 그 부위 치료에 초점을 맞추게 하였다.
과학적 기초위에 선 생의학은 신체를 상호의존 관계에 있는 부분의 구성으로 보고 이들 부분과 전체의 작동인 기능으로서 생명이 유지되는 것으로 인식한다. 건강이상의 호소는 구조기능 이상을 전제로 하는 환원주의적 개념에서 본다. 이 의학모델은 최근까지 극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었지만, 심리적, 사회적, 행동적 문제등과 얽힌 건강이상등에서는 적합하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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