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병신과 머저리>>의 갈등 관계
- 최초 등록일
- 2007.07.27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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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소설 `병신과 머저리` 의 갈등관계에 대한 내용입니다.
파란색 글씨는 교수님의 의견을 반영하여 나중에 수정한 부분입니다.
활용하실때는 수정한 부분을 적용하여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차
1. 형과 동생 사이의 갈등
2. 형과 오관모 사이의 갈등
3. 동생과 혜인의 갈등
4. 동생의 내부적 갈등
본문내용
1. 형과 동생 사이의 갈등
① 형의 성향
☞ 전쟁 체험에 대한 소설쓰기를 통해 아픔을 능동적으로 극복하여, 다시 건강한 생활인으로 돌아오는 행동주의적 인물이다. 형은 6.25전쟁의 경험을 통해 상처를 받은 적이 있다.
② 동생의 성향
☞ 자기의 상처가 무엇인지를 알지 못하는 인물이다. 현실 문제를 해결할 만한 완벽한 대응이 서지 않으면 그 문제를 해결하려 하지 않고 완벽한 해결책이 생길 때까지 기다리며 생각하는 인간이다. 오직 관념으로서의 아픔만을 지닌 인물이다.
③ 갈등의 원인
☞ 형이 쓰고 있던 소설의 결말에 대한 둘의 의견대립이 갈등의 시작이다. 형은 관모를 죽임으로써 일단 결말을 짓고 의사 일을 다시 하게 된다. 그러나 동생은 관모로 상징된 `부정적 현실의 힘`을 과도하게 평가하여 형의 소설 중 형 스스로가 김 일병을 죽이는 것으로 결말을 짓는다. 이러한 갈등과 대립은 그들이 겪은 경험의 차이에서 유래한 것이라 할 수 있다. 환자의 죽음으로 인해 받은 상처를 극복하기 위해 자신의 경험을 소설적으로 변형시키는 형과는 달리, 동생은 자신이 지닌 상처의 근원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그 상처를 치유할 방법을 찾지 못하는 것이다.
③번 -수정한 것-
☞ 형이 쓰고 있던 소설의 결말에 대한 둘의 의견대립이 갈등의 시작이다. 동생은 형의 소설 속 등장인물인 관모로 상징된 ‘부정적 현실의 힘’에 형이 저항하고 이겨낼 수 없다고 평가하여 형 스스로가 김 일병을 죽이는 것으로 결말을 짓는다. 그러나 형은 관모를 죽임으로써 일단 결말을 짓고 의사 일을 다시 하게 된다. 이러한 갈등과 대립은 그들이 겪은 경험의 차이에서 유래한 것이라 할 수 있다. 환자의 죽음과 6.25 전쟁의 상처를 극복하기 위해 자신의 경험을 소설적으로 변형시키는 형과는 달리, 동생은 자신이 지닌 상처의 근원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그 상처를 치유할 방법을 찾지 못하는 것이다.
④ 갈등의 전개 양상
☞ 동생은 형이 쓰는 소설을 읽어 보게 된다→ 동생은 형이 쓰는 소설이 6.25전쟁 때 실제 있었던 일을 토대로 하고 있음을 알고 놀란다 → 형은 소설의 결말을 쓰지 못하고 머뭇거린다 → 동생 또한 그림을 완성하지 못한 채 소설의 결말을 쓰기만을 기다린다 → 결말을 쓰지 못하는 형 대신 동생이 소설의 결말을 쓴다 → 형은 동생이 쓴 결말 부분을 찢어 버리고 새롭게 소설의 결말을 쓴다 → 혜인의 결혼식에 다녀온 형은 동생에게 ‘머저리, 병신’ 이라고 말하며 소설을 찢어 불태워 버린다.
참고 자료
<<병신과 머저리>> 인터넷 원본 출처-우리문학 자료관
http://penart.co.kr
네이버 지식검색
http://kin.naver.com/db/detail.php?d1id=11&dir_id=110103&eid=bDkUFhrEja93iIXU3ynQ8mveBPJKRi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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