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열정에게 보내는 젊은 Googler의 편지를 읽고서
- 최초 등록일
- 2007.07.25
- 최종 저작일
- 20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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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 죽은 열정에게 보내는 젊은 Googler의 편지를 읽고서 느낌과 감상을 적었습니다. 정말 이러한 일을 해내고 이런 열정을 가진 젊은이가 나와 비슷한 나이대의 사람이라는데에 부끄러움과 큰 자극을 받았습니다. 움직이지 않는 열정은 열 덩어리라는 저자의 말처럼 어느새 마음속 저 깊은곳에 누워있는 내 자신의 열정을 꺼내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간만에 읽어볼만한 괜찮은 책인것 같아 적극 추천합니다. 험난한 오늘날을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지침서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목차
* 죽은 열정에게 보내는 젊은 Googler의 편지를 읽고서
본문내용
* 나는 최근 슬럼프인지, 매너리즘인지에 모를 그 어떤 깊은 늪에 헤매는 듯한 느낌이었다. 반복적으로 하교에 가고 오고, 영어공부를 하고 취업준비를 하는 등의 일상적인 일외에, 하고 싶은 건 너무나 머릿속을 꽉 채우고 있는데 정작 하려고 하면 더 이상 진행이 이어나가지 못했다. 열정, 그래, 가슴 속에 불을 당겨줄 뭔가가 절실히 필요했다.
죽어있는 열정을 되살릴 방법, 열정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이런저런 자료를 보던 중, 어느 순간 눈에 꽂혀들던 문구. ‘꾸준한 열정을 지니기 위해서는 외부의 큰 자극으로 인함이 아닌 스스로 열정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대학시절이 지난지 시간이 지나 조금 덜 와 닿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라고 말하는 저자 김태원. 물론 디테일한 내용이나 정보적인 차원으로만 따진다면 나와는 상관없는 다른사람의 이야기를 하는 듯한 느낌의 책이었을지 모른다. 하지만 그의 책에는 그가 공모전을 준비하고 인턴과 취업을 하는 과정에 대한 조언만이 아닌, 그가 자신의 생활 속에서 어떤 방법으로 꾸준히 열정을 만들어 가느냐를 이야기해 주고 있었다. 그의 샘솟은 열정은 하늘이 두 쪽 날만한, 일생일대의 성패가 갈라지는 주변의 극적인 상황으로 인한 것이 아니었다.
우연히 만난 사람들의 모습과 생각에서, 그리고 자신의 가슴을 울리게 만드는 일상 속 작은 사건과 사람들의 이야기 속을 더듬으며 그런 소소한 것으로 그의 가슴은 스스로 열정을 만들어 내고 있었다. 그리고 그는 움직이지 않는 열정은 열덩어리일 뿐이라며, 자신의 생각을 직접 움직임으로써 그 열정을 현실로 보여주고 있었다.
참고 자료
* 죽은 열정에게 보내는 젊은 Googler의 편지를 읽고서 - 소금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