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가야트리 스피박의 「교육기계 안의 주변성」요약문
- 최초 등록일
- 2007.07.22
- 최종 저작일
-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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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가야트리 스피박의 「교육기계 안의 주변성」요약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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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것은 학계의 실천과 사회변혁을 위한 “혁명적 실천” 사이의 차이와 관계에 관한 에세이다. 정체성에 따른 집단성이 즉각 필요하다고 해서 그것을 대학에서 통용되는 “진리”와 바꿀 수는 없다. 학문적 실천과 “혁명적” 실천이 서로를 생산적인 위기로 몰아가지 않는다면 분명히 스크립트의 힘은 다른 데로 가버릴 것이다. 인문과학에는 보편주의적 주장이 있을 수 없다. 이것은 문학비평과 문화비평에서의 주체입장으로 “주변성”을 확립하는 경우에 가장 두드러지게 분명해진다. 독자는 특성 상황으로부터 출발하되 자기 발밑에서부터 바뀌고 있는 토대에 익숙해져야 한다. 우리는 대중이 반드시 “혁명적 전위”와 동일하다거나, 반대로 대학에 발을 들여놓자 “진리가 우리를 자유롭게 만들었다”는 진부한 신념을 계속 품지 않는다. 그렇다면 이 불일치의 조짐에, 또는 이름들의 역사와 짐에 겹쳐져 있는 대중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문화적 정체성에 대한 감정은 거의 항상 하나의 언어를 전제한다. “<제3세계>”라는 명칭은 메트로폴리탄 청중에게는 많은 불편함을 덮어 줄 수 있기 때문에 유용하다. 현재 문화비평에서 유행하는 전문어가 있다면 그것은 “주변성”이다. 모든 학계 사람들이 우리가 명칭 없이는 지낼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바로 이 특별한 명칭에 조심하라고 한 푸코의 경고를 적용해야 하며 그 후계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중심은 중심과 동일시할 수 있는 주변부를 원하기 때문에 주변부에 어떤 문화적 정체성을 부과한다. 그럴 때 주변성에 대한 주장들은 중심으로부터 타당성을 확보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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