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추월색과 춘향전 비교

소개글

고전 문학인 춘향전과 근대문학인 추월색을 비교하여 갈등과 주제의식, 사랑과 정절에 대한 인식을 살펴 보았다.

목차

Ⅰ. 서론
Ⅱ. 최찬식의 『추월색』을 살피며
Ⅱ-1. 『추월색』에 나타난 갈등과 주제 의식
Ⅱ-2. ‘신(新)결혼관’과 ‘자아각성’에 대해
Ⅲ.『춘향전』을 살피며
Ⅲ-1. 『춘향전』의 주제에 대한 시각
Ⅲ-2. ‘사랑’과 ‘정절’에 대하여
Ⅳ. 나오며

본문내용

전근대에서 근대로의 이행을 살핌에 있어 ‘애정’의 문제, 특히 ‘자유연애’의 문제가 갖는 의의는 매우 크다. 자유의사에 의한 애정의 추구란 본질적으로 개인의 인간적 삶을 지향하는 행위로서, 봉건적 사회제도․관념에 의한 개인의 인간성 억압이라는 전근대 사회의 모순과 길항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이다. 최찬식의『추월색』과 고전소설『춘향전』역시 사회가 급변하는 과정에서 연인들의 애정을 다루고 있다. 물론 공간적, 시간적 배경은 다르지만 두 작품 사회가 시대를 반영한 배경으로 하고 있고 두 작품 모두 주인공이 하나의 도화선이 되어 혁명을 씨앗을 키우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두 작품 모두 대중을 고려한 작품이기 때문에 끝 부분은 해피엔딩으로 끝을 마무리하고 있다. 『추월색』과『춘향전』을 읽다보면 두 연인들이 만날 것 같으면서 못 만나고 가슴을 절이게 하다가 끝내 천신만고 끝에 만나서 감동을 준다. 소설이 당대인들의 삶과 사상을 담아내는 서사적 장치의 역할을 한다고 전제할 때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소설작품에서 가장 중심적인 제재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은 남녀관계, 즉‘사랑’이다. 최찬식의 『추월색』과 고전소설『춘향전』에 나타난 ‘사랑’을 중심으로 두 소설을 비교해 보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