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주켄 사람들 - 경영학 서적

소개글

정말 괜찮은 책입니다. 시간되시면 꼭 읽어보세요.
독후감도 잘 썼어요. ^^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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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얼마 전에 인터넷에서 글을 보다가 어떤 사업가가 쓴 좋을 글을 본적이 있다. 그 글에서 그 사업가는 마츠우라 모토오의 “주켄 사람들”이라는 책을 꼭 보라고 추천했었다. 그때 봤던 글이 강하게 인상에 남아서 그 사람이 추천했던 책 또한 항상 기억 속에 자리 잡고 있었다. 그래서 언제 시간이 되면 꼭 봐야지 하고 벼르고 있던 책이었다. 그러던 중에 방학을 하고 시간이 생겨서 동네에 있는 시립 도서관에 갔다. 가서 바로 찾아 본 책이 “주켄 사람들”이라는 책이었다. 얇고 글자도 커서 읽기 쉽고 지겹지 않게 구성된 것같았다.
이 책의 저자인 마츠우라 모토오씨는 대학을 졸업하고 30살에 소규모의 주켄 공업을 설립했고 그 주켄 공업은 거의 40년이 지난 지금 일본 최고의 제조업체로 자리 잡았다. 이 사람과 이 주켄 공업이 책으로 나올 만큼 유명해진 이유는 제조업체에서 초정밀 가공으로 세계 최초의 100만 분의 1그램짜리 톱니바퀴를 제조하면서 부터이다.
책에 보면 이 사람이 이때까지 회사를 경영해온 그러한 경영방침에서부터 이렇게 회사를 키울 수 있었던 방법들을 소개한다. 그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주켄 공업사에서는 직원을 채용할 때 선착순 채용이라는 점이고 과거부터 현재까지 그 원칙이 지켜지고 있다는 점이다. 그러다보니 폭주족에서부터 그냥 평범한 사람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오기 때문에 직원들 하나하나가 전부 특색 있고 개성이 있다고 했다. 그리고 현재의 다른 대기업의 채용방식은 전부 같은 방법으로 같은 기준을 통과한 사람들만 채용하기 때문에 그러한 집단에서 개성적인 사고나 남들과 다르게 생각하는 것이 어려울 수밖에 없다고 했다. 또 그 사람의 경영방침 중의 하나는 직원들의 정년퇴임이 없다는 것이다. 언제 짤릴지 조마조마하며 직장을 다니는 우리나라 직장인들의 입장에서는 정말 신선하고 부러운 경영 방침인 것 같다. 그 이유는 나이가 많은 사람들은 회사에서 몇 년간 일하고 노하우가 최고로 축적된 베태랑 들이기 때문에 그들이 단지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내쫓는 것은 회사로써 손해라는 것이다. 정말 그 말에 공감을 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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