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댄서의 순정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7.07.16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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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댄서의 순정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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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나라에서 댄스스포츠는 그 초창기에 그다지 좋은 이미지를 갖지 못했다. 사람들은 댄스스포츠를 캬바레라던지 제비족과 같은 부정적인 것들을 떠올리게 하는 ‘사교댄스’와 혼동하면서 댄스스포츠 역시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았다. 그러나 댄스스포츠가 사교성을 길러주고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댄스스포츠에 대한 인식이 전환되고 인기를 얻게 되었다. 하지만, 영화 ‘바람의 전설’의 개봉과 함께 댄스스포츠의 인기가 식기 시작했다. 물론 ‘바람의 전설’은 춤을 통해 삶의 활력을 찾아가는 풍식의 모습을 그림으로써, 춤의 긍정적 측면을 보여주려 했다. 그러나 ‘춤바람’, ‘캬바레’, ‘제비족’을 통해 풍자한 한국 사교댄스계의 어두운 일면이 다시 부각되면서 사람들로 하여금 또다시 댄스스포츠와 멀어지게 만들었다.
그리고 2년 전. 뮤지컬을 통해 탄탄한 기반을 다져온 박건형과 국민여동생 문근영을 내세워 댄스스포츠를 화려하게 담아낸 영화 ‘댄서의 순정’이 개봉했다. 줄거리는 언니를 대신해 댄스스포츠 대회에 나가기 위해 연변에서 한국으로 왔지만 댄스스포츠는 춰본 적도 없는 스무 살의 소녀 ‘장채린’이 화려한 재기를 꿈꾸는 프로 댄서 ‘나영새’를 만나 댄서로서도 성공하고 나영새와 사랑에 빠진다는 흔한 내용이다. 순수한 이야기이지만 뻔하고 유치한 순정만화와도 같은 멜로드라마가 어떻게 댄스스포츠 열풍을 불러온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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