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경제]Big Mac지수

소개글

Big Mac지수에 대한 사례 요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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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기본적으로 외국 상품에 비해 국산품의 수요를 증가시키는 요인들은 국내통화의 가치를 높이고, 반대로 국산품의 수요를 감소시키는 요인들은 국내통화의 가치를 하락시킵니다. 만일 외국물가에 비해 국내 물가가 빠르게 상승한다면 국산품의 수요는 감소할 것입니다. 이러한 수출의 감소는 외환의 공급을 줄이므로, 환율이 상승하여 국내통화의 가치가 떨어집니다. 세계의 각 지역에서 소비되는 상품가격을 비교함으로써 각국의 서로 다른 물가수준에 대한 환율의 기준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영국의 유명한 경제전문지인 Economist는 매년 Big Mac지수라는 환율평가 자료를 발표하고 있다. Big Mac지수란 Mcdonald가 세계 118여개 국가에서 동일한 질의 햄버거를 판매하고 있다는 사실에 착안하여 국제금융이론의 구매력평가설을 적용한 것이다. 구매력평가설(purchasing power parity)이란 같은 돈 1$를 가지고 전 세계 어디에서나 같은 물건을 살 수 있다는 가정에서 출발한다. 만일 동일한 재화에 대해서 각국마다 심한 가격차가 있다면, 한 곳에서 싸게 사서 다른 곳으로 비싸게 파는 재정거래에 의해 가격의 균일화가 이루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구매력평가설에 의하면 환율은 장기적으로 각국에서 동일한 재화를 구매할 수 있도록 가격을 조정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게 된다. Big Mac지수에 의한 환율은 이 동일한 재화의 예로 전 세계 118여 개국에서 판매되는 Big Mac의 가격을 서로 비교한다. 즉, Big Mac지수는 동일한 햄버거를 미국이나 한국에서 같은 비용을 지불하여 구매할 수 있는 환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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