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핀란드와 테크노폴리스 울루
- 최초 등록일
- 2007.06.28
- 최종 저작일
- 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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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핀란드와 그 필란드의 테크노 폴리스 울루 도시를 중점으로 산업클러스트를 조사하였습니다.
목차
1. 작지만 강한 나라 핀란드
2. 핀란드의 경제성장 전략
1) 새로운 국가 전략의 설정: 정보화 사회(Information Society)
2) 규제 완화 정책
3) 노사안정의 추구
4) 기업지원의 확대
3. 핀란드 경제의 성장엔진 울루(Oulu)
(1) 울루의 발전과정
(2) 울루 테크노파크의 구성주체
(3) 울루 테크노파크의 전략
본문내용
1. 작지만 강한 나라 핀란드
흔히 ‘산타클로스의 나라’와 ‘사우나’로 알려져 있는 핀란드는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와 함께 ‘북유럽 국가군(群)’이라고 한다. 흔히들 아름답고 한가한 나라라고만 알려져 있는 핀란드는 1인당 국민총생산 2만 5천불의 선진국이며, 대학까지의 무상교육이 실시되는 복지국가이다. 세계경제포럼(WEF)이 2005년 9월 발표한 경제성장 경쟁력 지수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면서 전 세계가 부러워하는 ‘작지만 강한 나라’로 자리 잡았으며,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하는 ‘기업하기 좋은 나라’의 순위에도 계속 상위권 국가에 포함되고 있다.
핀란드. 유럽 발트해 연안에 위치하며 전체 인구가 520만 명밖에 되지 않는 그 곳은 어떤 곳일까?
19세기 중반까지 전형적인 임 ․ 농업국이었던 핀란드는 2차 세계대전 중 산업시설의 10%가 파괴되고, GDP의 10%에 해당하는 전쟁배상금을 소련에게 공업제품으로 지급하는 과정에서 전통적 농업중심 경제구조가 공업중심으로 급속히 변화하게 되었다. 주력산업은 목재나 펄프 등 임산 가공업이었으나 60~70년대에 화학, 기계 ․ 금속 등의 산업이 급속히 발전하면서 공업화가 가속화되기 시작한다. 임산업, 금속공업 등 주요 수출산업의 호황으로 유럽국가 중 최고의 경제성장률(3.1%)을 실현해 국민소득 2만 불을 돌파한 핀란드는 소련체제의 급작스런 붕괴로 수출이 급감, 위기에 봉착하게 된다. 4년 연속 마이너스 경제성장과 1인당 국민소득의 급격한 감소. 이것이 바로 80년대부터 90년대 발생한 거품경제의 붕괴였다. 하지만 99년 이후 핀란드의 국가경쟁력은 꾸준히 상승하여 2003년 1위를 달성하였고, 90년대 후반 정보통신의 강국으로 부상하였다. 심각한 경제 침체를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건실한 경제구조와 강한 정보통신 기술력에 기인하였다고 한다.
핀란드의 산업구조는 공업 및 건설 21%, 농림수산업 6%, 서비스 73%로 지식기반산업의 비중이 증가하였고, 최근 경제성장은 노키아를 중심으로 한 IT산업이 주도를 하고 있다.
2. 핀란드의 경제성장 전략
80년대 말부터 90년대 초 핀란드 경제는 소련체제의 붕괴로 인해 성장을 주도하던 수출이 급감하면서 위기에 봉착하게 되고, 4년 연속 마이너스 경제성장에 1인당 국민소득도 1만 7천불로 급감하게 되었다.
참고 자료
박용규, <울루대학 : 핀란드 북부의 IT 분야 교육중심대학>, 삼성경제연구소
윤순봉, <국민소득 2만불로 가는 길 - 선진 23개국 벤치마킹>, 삼성경제연구소, 2004
복독규 외, <산업클러스터 발전전략>, 삼성경제연구소
강현수, 「세계의 도시: 작지만 역동적인 기술혁신도시, 오울루」, 국토연구원 10월호, 2005
곽대중, <핀란드 개혁 이야기>, 시대정신 2001년 7-8월호,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