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인간과 커뮤니케이션_영화 속 커뮤니케이션의 문제점

소개글

사회 속 사람들은 다양한 관계를 맺으며 살아간다.
내가 아닌 남과의 만남에서 커뮤니케이션은 서로를 이해하고 알아가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말,글,행동, 표정등 다양한 방법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동안
잘못된 전달 방법과 해석은 서로 오해를 불러 일으키기도 한다.

본 리포트는 영화(돼지가 우물에 빠진날)속 주인공들의 커뮤니케이션 속 숨은 의미와
그로 인해 야기 된 문제점를 살펴 보았다.

목차

1. 선정이유

2. 줄거리

3. 영화 속 캐릭터 분석
1) 효섭
2) 보경
3) 동우
4) 민재
5) 민수

4. 영화 속 커뮤니케이션상의 문제점
1) 비언어 커뮤니케이션: 관계(SEX)

2) 잘못된 표현 방식: 일방통행, 결국 막다른 골목을 만나다.
- 민재와 민수의 사랑방식

3) 언어 커뮤니케이션: 대화 그러나 독백

5. 영화를 본 후

본문내용

1. 선정이유
“내가 돼지이고 내 삶이 우물이다.”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왜 하필이면 돼지가 그것도 왜 하필이면 올라가기조차 버겁고 그들과는 관계조차 멀어 보이는 우물에 빠졌을까?’라는 의문이 제목을 보자마자 내 머릿속에 떠오른 생각이다. 영화는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다섯 사람을 주인공으로 한다. 하지만 그들은 돼지가 우물에 빠지듯 재수 없는 하루를 보내게 된다. 그냥 “에이 오늘 재수 진짜 없네.”하면서 치부하기에는 어떤 이의 하루는 너무나도 극단적인 결말을 가져왔고 또 어떤 이의 하루는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일상으로 되돌아 왔다. 그들이 우물에 빠진 것은 우연이 아니다. 그들은 의식적으로 혹은 무의식적으로 다른 이와 관계를 맺으면서 우물을 파고, 파고 또 파다가 결국에는 자신의 우물에 빠지게 된 것이다. 여기서 우물이란 자신이 쌓아온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잘못된 커뮤니케이션으로 인해 생긴 오해와 잘못으로 이뤄진 구덩이라고 생각한다. 그들은 도대체 얼마나 깊은 우물을 팠기에 빠져서 헤어 나올 수조차 없었던 것일까.

2. 줄거리
효섭은 변변한 작품 하나 출간하지 못하는 삼류 소설가이다. 그러나 자신은 그것을 인정하지 않는다. 동문들뿐 아니라 식당 종업원에게조차 무시당하는 그를 유일하게 인정해주는 것은 극장에서 매표일을 하는 민재뿐이다. 그녀는 여러 방면으로 돈을 벌며, 효섭에게 경제적 도움을 준다. 효섭은 자신이 삼류소설가로 취급받는 것에 열등감과 피해의식에 시달리나, 민재 앞에서는 강한 모습만을 보이려고 한다. 민재의 일방적인 사랑을 당연하게 생각하며, 정작 자신은 유부녀인 보경과의 사랑을 진정한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결벽증이 심한 보경의 남편 동우는 출장을 가면서까지 보경을 못미더워 하고, 그 출장에서 다방아가씨와 잠자리를 하게 되나, 성병에 불안해한다. 민재는 효섭의 생일날 효섭을 찾아갔으나 보경과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화를 내자 효섭은 민재를 때리며 심한 말을 퍼붓는다. 민재를 뒤쫓던 그녀를 짝사랑하는 민수와 말다툼한 민재는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그에게 몸을 허락하고 만다.

참고 자료

*영화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1996)>
*예비사회인을 위한 커뮤니케이션과 대인관계- 이경우/ 김경희 공저
*무비스트(www.movist.com)
*낯선여름에 돼지가 풍덩(http://cafe.daum.net/summerpi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