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물보다 더 순수하고 거친 불길보다 더 뜨거운 영혼을 가진 장준하.
- 최초 등록일
- 2007.06.16
- 최종 저작일
- 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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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맑은 물보다 더 순수하고 거친 불길보다 더 뜨거운 영혼을 가진 장준하.
라는 제목으로 글을 썻습니다.
장준하의 일대기에 관한 내용과 그에대한 나의 소견과 감상평을 적었습니다.
목차
장준하의 일대기에 관한 소개
나의 감상
나의 소감
본문내용
나는 아직도 이상을 꿈꾼다. 난 아직도 정의가 실현되는 사회를 기대하며, 어떠한 난관이 닥치더라도 이루려는 순수한 의지만 있다면 이루어지리라고 믿는다. 옳은 일을 하면 복을 받고 나쁜 짓을 하면 벌을 받는 일이 우리 생활 곳곳에서 확인된다면 우리나라가 발전할 수 있다고 믿는다. 하지만 세상을 그렇게 불의가 득세하는 것을 보고 정의로운 사람에게는 공평하게 이익이 돌아가지 않았고 그런 일들이 조금씩 반복 될 때마다 조금씩 현실과 타협해 가던 도중에 장준하 선생님을 알게 되면서 내가 진정으로 그리던 이상적인 사람이며, 존경할 만한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죽음과도 타협하지 않았던 냉철한 순수주의자라고 불리는 장준하 선생님은 1918년 평북 삭주에서 태어나셨다. 그가 신성중학교 5학년 때 장이욱 교장이 수양 동우회 사건으로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왜경에게 체포되어 간 일이 발생하였다. 이에 장준하는 격분한 전교생을 이끌고 동맹시위를 시작했다. 그는 각 학년의 대표를 불러 놓고 전교생 모두가 각자의 책가방에 든 일본어로 된 책을 모두 꺼내 찢어버리도록 한 뒤에 시위를 하였다. 경찰은 장준하를 연행하여 끌고 갔다. 이것이 바로 그의 첫 투쟁이다.
1943년 일본은 일본이 아닌 조선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도지원병제’라는 것을 만들었다. 장준하는 학병에 가게 된다. 일본이 학도병을 중국으로 보낸다는 소식을 접해 들은 장준하는 중국땅에 가기만 하면 일군을 탈출하여 임시정부나 독립군으로 들어가 합류할 생각을 가지게 된다. 중국에 가서, 사흘에 걸친 죽음의 탈출을 성공한 장준하는 중국 국부군을 거쳐 한국광복군 간부 훈련반이 설치되어 있는 임천에 당도하게 된다. 하지만 기대가 큰 한광반에서 교육은 시간 낭비밖에 아무것도 아니었고 언제 어디서나 무료하게 시간을 허송하고 있지를 못하는 장준하는 또 하나의 색다른 일을 벌인다. 교관들의 강의라는 게 시답잖으니까 아예 그들끼리 강좌를 만들어 아까운 시간을 땜질하자는 발상이었다. 각자가 돌아가며 발표자이자 강사가 되어 전공 지식을 뒤섞어 배운다면 모두에게 상당히 심도 있는 지적 성취가 이루어질 것이며, 지도력이 확장되어 군관의 자질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