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체불만족을 읽고 - 비싼만큼 그 값합니다 - 부끄럽지만 대단한 독후감 입니다.
- 최초 등록일
- 2007.06.16
- 최종 저작일
- 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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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오체불만족을 읽고 쓴 자료입니다.
평이한 감상이 아니라 존재에 대한 깊고도 사유적인 내용으로 적어보았습니다.
철학적인 내용이 아니라 수필과 같이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3장 가득입니다.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비싼만큼,,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오체불만족 자체만을 이야기 하는 것이아니라
삶을 우회하여 본질에 접근하고 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사랑받은 사람 오토다케
얼마 전에 오토다케가 초등학교 교사가 됐다는 뉴스를 접한 적이 있다. 팔다리가 없어도 인생을 스스로 개척한 용기와 의지를 아이들에게 전하겠다는 그의 모습에 박수를 보냈던 기억이 난다.
올해 나이 30 오토다케 히로타다는 어떻게 그렇게 치열한 세상과의 싸움에서 이길 수가 있었을까? 과연 헬렌 켈러가 말한 것처럼 장애는 불편한 것이지 불행과는 관계없는 것일까?
아직 많은 사람들은 결핍에서 나오는 불편은 불행으로 연장되는 요소라고 생각한다. 특히나 물질문명이 깊이 자리 잡은 현대사회는 타인보다 물질적으로 풍요롭지 못한 것에서 불행의 원인을 찾고, 나아가 동정표를 받아야 하는 사람이라고 낙인찍고 또 그렇게 자신을 인식하면서 살아가고 있지 않은가!
사실 나는 <오체불만족>을 읽으면서 그는 다른 이들과 다른 외모처럼 그의 삶에 있어서도 남들과 다른 드라마틱한 연출이 자리 잡은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 그의 일생은 오히려 영웅적이기까지 했다. 혹시나 그는 하늘을 나는 사람은 아닐까? 만약 그렇다면 우리는 그의 일화에 감동을 받는 일보다는 독특한 사람이구나 하는 다소 놀라움으로 그를 바라보거나 “저 사람은 저렇게까지 잘 하는데 나는 이것 밖에 안 되는 구나” 하는 좌절을 경험하는 것이 자연스러우리라.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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