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위대한 패배자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7.06.15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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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위대한 패배자」를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정말 열심히 작성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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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위대한 패배자의 저자인 볼프 슈나이더는 패배의 유형을 10가지로 나누어 과거에서 현대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25명이 넘는 위대한 패배자들을 소개하고 있다. 비참한 패배자 스미스 선장, 영광스러운 패배자 롬멜 장군, 살아서는 인정을 받지 못한 패배자 반 고흐 등이 그들이다.
1. 비참한 패배자 스미스 선장
그는 타이타닉호의 선장으로도 유명하다. 당시 세계에서 가장 높은 급료를 받은 선장으로서 전형적인 호언장담 형 인물이었다. 그는 배가 침몰할 때까지 잇달아 실수를 저질렀다. 갑판에 탐조등과 망원경을 설치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야간에 빙하 충돌 위험이 있을 때에는 일반적으로 다섯 명의 인원을 배치해서 해상 감독을 맡겨야 하는데, 규정을 무시하고 두 명만을 망대에 배치하였다. 또한 빙하 충돌 가능성에 대한 경고를 무시하였고, 미숙한 구조 작전으로 구명보트에 빈자리를 남겨둠으로써 467명을 더 살릴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이로써 그는 세계를 주름잡던 영국의 해상 권력에 역사상 가장 치욕적인 불명예를 안긴 인물이 되었다.
2. 영광스러운 패배자 롬멜 장군
그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적과 아군 양쪽으로부터 대중적 인기를 모은 군인으로 사막의 여우라는 별명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윈스턴 처칠에게는 두려움과 경탄의 대상이었고, 아돌프 히틀러에게는 환호의 주인공이었다. 그는 적이 예상치 못하는 획기적인 전략과 저돌적인 추진력으로 전쟁에서 잇달아 승리를 하였다. 또한 영국과의 전투 중에 영국군에 식수가 떨어졌다는 정보를 입수하자 영국군에게 자신 군대의 식수를 나누어 주기도 하였다. 그러나 히틀러 실각 사건에 연루되어 정적들에 의해 자살을 강요받아 죽고 말았다. 처칠은 하원에서 롬멜을 이렇게 지칭했다. “이런 말을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전쟁의 참상을 떠나서 이야기하자면 그는 위대한 장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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