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음악회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7.06.13
- 최종 저작일
- 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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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어린이를 위한 클래식 음악회에 다녀와서 쓴 감상문 입니다.
유아음악교육에 초점을 맞추어 작성되었으며,
비평적인 시각이 많이 반영되어 있으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워크북에 표지에 있던 이미지를 사용하여 만든 표지까지 첨부하였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앞 부분 생략) 이 노래는 어린이 들이 따라 하게끔 주인공 푸름이가 친구들을 만날 때마다 중간중간 자주 등장했다. 그러나 반복적으로 무작정 불러주기만 하니 사실 성인인 나도 따라 하기 힘들었다. 음역은 미에서 솔까지 3도만 쓰여서 그렇게 넓은 편이 아니었지만 리듬이 복잡해서, 가사도 따라 하기 힘든 어린이로서는 무리일 것 같았다. 게다가 율동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으라고 하기엔 어린이에게 너무 많은 기대를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노래를 따라 부르라고 하는 것이 그저 단순히 기계적이고 맹목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것 외에 대체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음악회에 간 어린이들은 자의든 타의든 음악을 즐기고자 한 것이지 새 노래를 배우러 간 것은 아니지 않은가? 비약일지 모르지만 이런 방법을 통해 음악감상을 하게 한다는 생각은 “학생들은 암기과목을 달달 외우면 똑똑해진다” 라는 논리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참여한다는 것과 즐기는 것. 이 부분은 음악회를 나와 집에 가는 길까지 나를 괴롭혔다. (중략)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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