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문학과 영상
- 최초 등록일
- 2007.06.12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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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ㅇ
목차
서론.
본론.
결론.
본문내용
서론.
내가 다루고자 하는 것은 일상 영화다. 흔히 ‘작가주의 영화’라고 불리는 그 일상영화말이다. 그 중에서도 일상 영화의 대표적인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그 일상성이 영화에서 무엇을 나타내는가에 초점을 맞추었다. 누구나 작가주의 영화 하면 지루함과 평범한 촬영기법, 그리고 우리가 사는 삶과 별로 다를 게 없는 흥미 없는 영화라고 보기 쉽다. 그건 맞는 말이다. 하지만 감독이 그런 일상을 다큐멘터리처럼 흔히 캠코더로 누구나 찍을 수 있는 그런 소재를 다룬 것이 분명 어떤 이유가 있을 거라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유심히 보았다. 내가 도출한 것은 일상성이야 말로 엄청나게 날카로운 비판가라는 것이다. 문학과 영상 수업을 들으며 본 영화중 가장 최악의 영화를 꼽자면 단연 ‘세친구’다. 처음에는 영화의 지루함과 unhappy한 내용들 때문에 그런 줄 알았지만 그것 때문 만이 아니었다. 그 이야기는 뒤에서 다루겠다. 나의 주제에 더욱 더 살을 붙이기 위해 일상 영화 두편을 더 보았다. 홍상수 감독의 ‘강원도의 힘’과 ‘생활의 발견’을 보았다. 이 두 영화에서도 마찬가지, 내가 원하는 내용을 유추할 수 있었다.
특별히 이 주제를 다룬 이유는 나의 꿈이 세대를 비판하고 치유하는 언론인이라는 점도 있지만, 더욱 더 중요한 것은 일상 영화를 지루하게만 느끼는 사람들에게 다른 시각으로 일상영화를 바라봤으면 하는 소망에서 이다. 더 나아가서 일상영화야 말로 지금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뒤를 돌아보게 해주고 성찰하는 계기를 줄 수 있다는 믿음에서 이다.
현재 이런 작가주의 영화는 우리나라에서 많은 호응을 얻고 있지 못하는 것 같다. 김기덕 감독의 경우가 그런 예이다. 할리우드 영화 뿐만이 아니라 현재 우리나라 영화들 대부분이 블록 버스터와 흥미 위주로 만들며 거물급 대 스타를 캐스팅함으로서 상업적인 목적의 영화들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나는 일상 영화가 곧 사람들에게 더욱 더 많이 다가 설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 왜냐하면 지금이야 말로 이런 일상영화가 우리에게 필요한 시기니깐 말이다. 우선 내가 다루고자 하는 주제가 일상영화의 세대 비판이니 만큼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