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한국인의 음식과 색채
- 최초 등록일
- 2007.05.27
- 최종 저작일
- 2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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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인의 음식과 색채
목차
♦ 전통음식의 오색
♦ 오색 고명
본문내용
♦ 전통음식의 오색
모든 음식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한국인들은 음식의 맛과 색상에서도 음양오행의 원리를 지키려했다. 미각에서는 맵고(辛), 달고(甘), 시고(酸), 짜고(鹹), 쓴(苦) 오미(五味)를 시각에서는 오색(五色)을 오행의 원리로 조화시켜 왔던 것이다.
한국의 전통음식 가운데 그 대표적인 예로오훈채라는 나물을 들 수 있다.
궁중에서 오신반(五辛盤)으로 불리기도 한‘오훈채’는 파, 마늘 같은 자극성이 강한 다섯 가지의 채소를 재료로 만든 나물을 뜻하며, 불가에서는 마음을 흥분시킨다고 하여 금하였다. 오방색의 경우에서처럼 노란 색 나물을 중앙에 놓고 주위에 청, 백, 적, 흑의 나물을 놓아 이것을 임금이 신하들에게 하사하기도 하였는데, 임금을 중심으로 하나로 뭉치는 정치적 이념을 나타낸 것이라고 한다.
서민들도 입춘이 되면 으레 오훈채를 먹었는데 이때 오색의 상징적 의미는 정치적 이념이 아니라 인(仁 - 靑) 예(禮 - 赤) 신(信 - 黃) 의(義 - 白) 지(志 - 黑)의 덕목과, 비장(청) 폐(적) 심장(황) 간(백) 신장(흑)의 인체기관을 의미하며, 입춘날 오훈채를 먹으면 다섯 가지 덕을 모두 갖추게 되고 신체의 모든 기관이 균형과 조화를 이루어 건강해진다고 믿었다고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