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의료 서비스 시장의 최후의 승자`를 읽고

소개글

이 레포트는 `의료 서비스 행정론`시간에 제출한 레포트 입니다.
`의료 서비스 시장의 최후의 승자`라는 책의 간단한 줄거리와
이것에 대한 저의 논평, 생각을 중심으로 서술하였습니다.
현 시점에서 외국의 사례와 비교한 우리나라 병원들의 문제점과
향후 우리가 나아가야할 의료 서비스 시장의 방향을 아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은 전체적으로 미국의 의료 시스템에 관심이 있고 이러한 모순의 해결을 바라는 의료 서비스 제공자, 이용자, 의료비를 지불하는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쓰여진 책으로, 의료 기관들이 어떻게 소비자의 신뢰를 잃게 되었는지 보여주고 있으며, 의료 서비스 시장을 복합 산업으로 보고, 서비스 전략, 품질 관리 전략, 재무 관리 전략 등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의료 시스템을 변혁시키고자 하는 소비자 운동가, 기업가 정신으로 충만한 경영자, 그리고 혁신적인 기술의 힘이 창조해 나가는 `역동하는 시장`에서의 새로운 의료 시스템을 전망하고 있다.
요즘은 어딜 가나 소비자 중심으로 모든 것이 이루어진다. 여러 회사들이 ‘고객이 왕이다’ 라는 모토를 내걸고 기업을 운영해 나가고 있으며, 그 회사의 성공 여부는 소비자의 두 손에 달려있음이 분명하다.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 따라 소비자의 요구 조건은 점점 많아지고 있으며, 그들은 더욱더 편리하고 신속함을 원한다. 이러한 자기 주장에는 고학력에서 온 자신감이 한몫을 한다. 사람에게 힘을 부여해 주는 교육은 우리에게 세계 일류 지성이 낳은 작품을 비평하고 자립하게 하는 정보를 제공한다. 말 그대로 ‘아는 것이 힘’인 것이다. 여기에 발맞추어 미국의 교육 수준은 점진적으로 향상되고 있으며 교육을 받은 인구의 증가는 실로 놀랄만하다. 때문에 오늘날 교육을 받은 미국인들은 더 편리성을 요구하고 있으며 여기에 부응하기 위해 소매업계는 쇼핑이라는 프로세스 자체의 정의를 근본부터 바꾸어 놓았다. 예전에는 직접 가게에 가지 않으면 살 수 없었던 상품들을 이제는 집에서도 통신 판매나 컴퓨터, TV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니 말이다. 또한 성공한 기업들을 보면 명확히 설정된 새로운 임무에 맞춰 종업원을 교육하고 훈련하여 서비스를 강화한다. 그러나 이렇듯 여러모로 편리성이 증대되었다고 해서 가격도 오른 것일까? 절대 그렇지 않다. 미국의 대표적인 할인마트의 월마트를 예로 보면, 고객의 편의를 보다 향상시키기 위해 ‘매일마다 저렴한 가격’이라는 컨셉트를 지향하고 있어 고객이 특별한 세일날짜에 맞춰 쇼핑을 해야만 하는 불편함도 덜게 되었으니 말이다. 편리성과 주도권을 요구하는 소비자의 목소리에 부응하려면 단순히 돈을 들이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또한 전문가에게 의지하는 것도 유일한 해결책이 될 수는 없다.

참고 자료

`의료 서비스 시장의 최후의 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