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빌리 엘리어트
- 최초 등록일
- 2007.05.17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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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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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빌리 엘리어트의 시작 장면은 참 특이해서 오래 기억에 남는다. 영화의 주인공인 빌리가 민소매셔츠를 입고 음악에 맞춰 하늘높이 붕붕 뛰는 그 장면. 솔직히 말하면 주인공 역을 맡은 아역배우가 별로 귀엽게 생기지 않아서 처음에는 내심 실망하기도 했지만, 영화를 보면서 점점 빌리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된 나를 발견했다.
빌리네는 탄광촌에 있다. 아버지와 형은 그 탄광촌의 노동자로 마을 전체가 파업투쟁을 하고 있다. 이것이 이 영화의 전체적인 배경인데, 이 대사가 기억에 남는다. “석탄보다 노동자의 임금이 더 비싸니까…” 여기서 고등학교 지리시간에 배웠던 내용들이 마구 생각났다.
빌리와, 빌리의 친구인 여자아이랑 걸어가는 장면도 무척 인상 깊었다. 여자아이가 빌리와 대화를 하며 벽을 손으로 훑으면서 지나가는데, 벽과 벽 사이에 전경들이 마치 인간 벽처럼 꼿꼿이 방패를 들고 서 있었고 그 방패도 벽에 했던 것처럼 손으로 훑으며 지나가는 장면이 그것이다. 잘은 모르겠지만, 뭔가 무력과 폭력과 힘을 상징하는 것 같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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